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15일 김 내정자 인사청문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나 민주통합당 소속 위원들은 비리 무기중개업체 취업, 부동산 투기 등 김 내정자를 둘러싼 의혹이 양파껍질 벗기듯 나오고 있다며 청문회 개최를 거부한 바 있다.
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는 11일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유승민 국방위 위원장(가운데)과 안규백 민주통합당 간사(왼쪽), 한기호 새누리당 간사(오른쪽)가 2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앞두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날 국방위 전체회의에서는 김병관 국방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에 관해 논의한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25일 이 같이 합의했다. 26일 오전엔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그동안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개최 자체를 반대했으나, 새누리당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소명 기회 등을 제공하기 위해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맞서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저는 합참의장으로부터 보고 받았고 합참의장은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은 준비되는 대로 핵 실험을 하겠다고 통보했고 우리는 항상 가능하다고 판단해 대비하고 있었다”며 “어제 통보가 있었던 이후 대비 수준을 높였고, 오늘 오전 합참의장과...
정 의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북한의 핵사용 임박 징후시 선제타격 의지를 묻는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의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면전을 감수하더라도 핵무기를 못 쏘게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있느냐'는 새누리당 소속 유승민 국방위원장의 질의에 "그렇다"면서 "핵무기를 사용하고자 하는...
국방위는 NLL 경계를 담당하는 서북도서방어사령부 등 현지시찰 일정이 진행되면서 장외 설전을 이어갔다.
먼저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전 원내대표단 회의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수장학회, 아버지가 착취한 재산을 박근혜 후보의 선거를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할 수는 없을 일”이라며 ‘국감 전체일정 보이콧’ 카드를 거내들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김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충분한 이해를 구하지 못한 것은 굉장히 송구하다.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정) 제목은 포괄적이지만 내용은 군사비밀정보 보호다. 제목과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문안 작성까지는 군사라는 말이 있었는데,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과정에서 `군사'를 빼는...
국회 국방위원회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북한 장거리 로켓 발사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회 국방위의 규탄 결의안은 먼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시아의 안보와 국제평화 질서를 파괴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규탄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협하는 어떠한 형태와 명분의 장ㆍ단거리...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들, 세계 진보적 인류의 다함 없는 추모의 마음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일 장군님의 영구를 또다시 찾아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했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 수행자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최영림 내각총리,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등이 동석했다.
정보위는 이날 오전 9시, 외통위와 국방위는 각각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어 관계기관으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받았다.
먼저 국방위는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김 위원장의 사망 이후 대북 안보 태세 등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회의에 앞서 원유철 국방위원장(한나라당)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 위원장 사망 발표 이후 북한군의 동향과 우리군의...
(先國後黨)의 원칙을 약속했다”며 “정당의 정치 일정으로 더이상 국회의 정상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제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국회가 민생을 챙기고 법안과 예산 심의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국회 정보·외통·국방위는 물론 예결위도 가능하면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전체적으로 점검해 마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노동당 중앙위, 중앙군사위 및 국방위,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내각 공동명의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날짜는 김 위원장이 사망한 17일자다.
이들은 성명에서 “우리 혁명의 길은 간고하고 조성된 정세는 준엄하지만 위대한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령도를 따라 나아가는 우리 당과...
농식품위와 교과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예비심사 결과를 의결할 계획이다.
이 밖에 환경노동위 5597억원, 지식경제위 5009억원, 정무위 2916억원, 행정안전위 2600억원, 여성가족위 487억원, 법제사법위 293억원, 운영위 94억원 규모 순으로 소관기관의 예산이 늘어나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
정부안보다 예산이 삭감된 상임위는 예비비와...
홍 대표는 논의를 마치면서 "18일 전체회의에서 소위 논의를 강하게 촉구하되 동시에 국방개혁안의 처리 시한을 정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체회의에 무조건 상정하는 방안도 강구해야 한다"고 촉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유철 국방위원장도 "국방개혁안을 법안심사소위에 반드시 상정하도록 하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7일 군에서 관리하는 관심사병 비율에 대해 “(전체의) 5% 정도”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해병대 총기사건’ 관련 긴급 소집된 국회 국방위원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한 뒤 “병무청에서부터 인성검사를 하고, 해병대 들어와서 거르고, 군 복무 전에 또 거르고 해서 3단계 정도로 걸러내겠다”고 밝혔다.
유낙준 해병대사령관은...
김 병무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병무청은 MC몽의 입영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인가"라는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법제처에서 판단해 주면 (입영 의사를) 받아들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C몽은 현재로선 입대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1979년생인 MC몽은 연령초과 면제 기준을 36세로...
국회 국방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통해 해병대의 인사와 예산 등 독립성을 강화하고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규정한 ‘국군조직법 일부개정안’과 ‘군인사법 일부개정안’을 진통 끝에 의결했다.
국방위는 이날 한나라당 정미경, 민주당 신학용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국군조직법 개정안’의 법안소위 차원의 대안에 대해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제시한 수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