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2명씩 추천위원을 선정했다. 만약 국민의힘 측이 반대하면 의결 정족수 6명에 미치지 못해 후보 추천은 공전할 수밖에 없는 구조였다. 공수처법이 통과된 후 1년이 넘도록 공수처장을 임명하지 못한 원인이었다.
결국 민주당은 지난해 12월 10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 의결 정족수를 3분의 2(5명)로 완화해 야당의 거부권을...
인사팀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임의채용이 불가능해져 어렵다고 보고하자, 김 회장은 담당 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담당 공무원까지 잘라버리겠다며 폭언했다.
이날 SBS가 입수해 공개한 녹취록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직원들에게 "내가 국회의원 12년을 그냥 한 줄 아느냐"며 'OO 새끼, 인마, 자식, 놈'과 같은 욕설을 수차례 했다....
대통령에게 추천한 상태다. 이르면 이달 초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의 임명이 마무리되고 수사1·2·3부, 공소부로 나눠 수사에 본격 착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수처는 남은 수사관 선발, 평검사 교육 일정 등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4월 중 수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1호 사건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이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법무부는 국민이 추천한 이들을 추려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 올린다.
검찰총장후보추천위는 인사검증 자료를 수집해 심사하고 평판 조회 등을 거쳐 3명 이상을 추천한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추천위 구성에 적어도 3주가량 소요됐으나 이번엔 윤 총장이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속전속결로 꾸려졌다는 점이다. 위원장은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이 맡았다.
법무부는 3명...
물론, 이후 공무원 신분증 반납, 퇴직금 정산 등의 사후 과정은 있다. 더 큰 문제는 보좌진이 실질적인 면직권을 쥐고 있는 의원들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의원실 내에서 국회의원 말은 곧 법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다. 게다가 의원들의 해고 행위는 법망을 벗어나 있다.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현재 국회의원 보좌진 중 보좌관, 비서관은 국회의장이, 비서는...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심사에서 서류 합격자 7명을 모두 불합격시키도록 하고 관련 공무원을 질책했다"며 "당시 임추위 위원이던 환경부 국장을 부당하게 전보 조치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이런 행위는 지원자들에게 유·무형의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심한 박탈감을 안겨줬다"며 "지원자와 국민에게 공공기관 임원 채용...
위원장도 중기부 차관이 직접 맡고, 위원은 고위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 소상공인·중소기업 단체 추천 손실보상 전문가, 경제 전문가, 법조인 등을 위촉토록 해 힘을 실었다.
그러나 해당 법안들은 소요 재정을 예측하기 어려워 통과될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피해가 향후 얼마나 커질지 점치기 어려워서다. 이종배·장혜영 의원안은 비용추계서...
전용기 의원은 "실제로 20대 남성의 70%가 이미 대학교·대학원·공무원시험 등을 이유로 병역 연기를 받고 있다"면서 "(반면) 대중문화예술인·e스포츠 등 신종 직군에 있는 20대 남성들은 사실 공부보다 더 많은 활동을 해야 하는데도 병역 문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학과 대학원에 가는 불평등 문제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외에서...
특정 정당 출신 인사에 특혜를 주는 등 부정한 유착이 만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보면 국민들이 과연 기회는 평등했고 과정은 공정했다고 생각할지 의문이다. 역대 정권 모두 낙하산 인사로부터 자유롭지 않았는데 고위직 공무원의 재취업이 정권의 전리품으로 여겨지는 행태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문화·훈포장을 받은 대중문화예술인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추천을 받으면 만 30세까지 입대를 연기할 수 있도록 하는 대통령령 규정을 만들 예정이다.
공무원연금법과 공무원재해보상법 개정안은 유족이 공무원이거나 공무원이었던 사람에 대해 양육책임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유족 급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1일에는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유 전 수석부원장의 SGI서울보증보험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것을 재차 문제 삼았다. 서울보증 대표이사 후보추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10일 유 전 부원장과 김상택 현 서울보증 사장 등 2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한 뒤 유 전 부원장을 단독 후보로 결정했다. 서울보증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유 전...
이 밖에 정부의 지자체 평가 항목에 지자체장의 성평등 공약, 공무원 성 인지 역할 강화 등 성평등 조직문화와 관련된 지표를 신설해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정옥 장관은 "정부에서는 공공부문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시행해 왔으나 여전히 미진한 부분과 사각지대가 발견돼 대응책을 모색해 왔다"면서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국민의 힘 등 야권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라임·옵티머스 사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 등에 관해 질문 공세에 나섰지만 청와대 참모진은 대부분의 사안에 대해 직답을 피했다.
◇고함 오간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적 침묵’
오전 국감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를 내기로 한 것을 둘러싸고 여야 간 고성이...
민주당은 26일까지 국민의힘이 야당 몫 공수처장 추천위원 추천을 하지 않을 경우 27일부터 곧장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법사위 1소위를 가동한다는 의지다.
김 부대표는 “야당에 날짜를 지켜서 추천해줄 것을 요청했다”며 “이후 공수처 개정법안 관해서는 여야가 낸 개정안을 정확히 심사해 공수처를 제대로 운영될 수 있게끔 논의하는 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스가는 “일본학술회의 회원들은 신분상 준공무원”이라며 공무원에 대한 임명거부권은 당연히 총리가 갖고 있다는 뉘앙스로 비판을 피해가려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법 해석을 변경한 이유, 6명을 임명하지 않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스가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고 있어 일본 국민 대다수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스가 정권이 아베 전 정권에서 만들어진 정책이나...
본래 이날 회동에선 북한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 사망 사건과 공정 경제 3법 처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추천위원 선정 등 현안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지만, 참석자들은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회동은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국민의힘 관계자는 "특별한 얘기 없이 교우를 다졌다"고만 말했다.
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4일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피격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청문회를 요구한 데 대해 남북 공동조사가 우선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선 우리 정부만 (조사)해서 밝혀질 수 없다"며 "(남북) 공동조사가 필요하다"고...
법원행정처는 “고위공직자범죄의 범위와 공수처, 공수처 검사의 직무 범위, 처장 추천위원회의 구성 등은 입법부 소관”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의 보호법익, 고위공직자 공무집행의 공정성 확보, 수사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 수사처장 담당 직무의 중요성과 국민의 건전한 상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 정책적으로 결정할 문제”...
전 국민의 노후를 책임질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등 사회보험의 지속 가능성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2020년 6월 현재 752조 원의 적립금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조차 2041년 국민연금에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하고 2056년 적립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6년 후 국민연금이 완전히 고갈되면 지금 20대, 30대는 어디 가서 국민연금을 받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