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의 연평도 도발로 전사한 故 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유족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해병대장(5일장)으로 영결식을 갖기로 해병대사령부와 합의했다.
두 전사자 시신은 성남시립 화장장에서 화장하고 27일 오후 3시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하기로 했다.
해병대사령부 정훈공보실장 김태은 대령은 24일 오후 9시께...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상을 입고 지난 23일 오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된 김지용(21) 상병의 가족들은 24일 "군은 당시 헬기를 연평부대로 띄울 수 없는 상황이라 해병 장병 사상자 17명을 1차로 고속정으로 평택2함대까지 옮긴 뒤 다시 헬기편으로 성남 수도병원으로 후송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생사의 기로에 선 응급환자는 초기 응급조치가...
북한군의 포탄 도발로 전사한 해병대 연평부대 故서정우(22) 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을 추모하기 위해 선후배 해병들과 정치인이 두 전사자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또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국회 국방위원장 원유철 의원과 전 국방장관 김장수 의원이 찾아와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분향을 마치고 유족대기실을 찾은...
해병대사령부 전병훈(준장) 부사령관은 이날 오전 10시 50분 故서정우(22)하사와 문광욱(20) 일병의 시신이 안치된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유족들에게 브리핑을 했다.
전 부사령관이 “유족이 동의하면 전사자 장례는 5일장으로 오는 27일 거행하겠다”고 설명하자 유족들이 “장례 얘기는 그만두고 사망시각과 장소, 최초 시신 목격자 등 우리가 궁금해하는 것을...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 병장(22.광주광역시)과 문광욱 이병(20.전북 익산)의 분향소가 24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국군수도병원은 전날 오후 10시35분 헬기 편으로 이송된 전사한 병사 2명의 시신을 안치한 뒤 이날 오전 1시부터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길목을 차단했던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故) 서...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사자 2명의 계급을 1계급 추서 진급할 계획이며 국군수도병원에 시신이 안치된 전사자 2명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로 장례를 치를 계획이다.
서 병장은 다음 달 6일까지 마지막 병장 휴가를 받고 인천으로 나가기 위해 연평도 선착장에서 여객선에 탑승하던 중 포탄이 떨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북한의 기습 공격으로 판단, 부대로...
23일 북한군의 해안포 도발로 전사한 서정우 병장(22.광주광역시)과 문광욱 이병(20.전북 익산)의 분향소가 24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국군수도병원은 전날 오후 10시35분 헬기 편으로 이송된 전사한 병사 2명의 시신을 안치한 뒤 이날 오전 1시부터 장례식장으로 향하던 길목을 차단했던 바리케이드를 철거하고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故)...
이민욱(19) 일병 등 5명이다.
경상자는 오인표.박성요.김성환 하사와 김용섭 병장, 서재강 상병, 조수원.이진규.김인철.구교석.한규동 일병 등 10명이다.
전사자는 서정우(22) 병장과 문광욱(20) 이병 등 2명이다. 군은 중경상자 15명 모두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해 치료 중이다.
북한군 해안포 도발로 다친 사람은 민간인 3명을 포함해 모두 18명이다.
연평도 주민들은 면사무소 직원들의 지시에 따라 섬에 마련된 방공호 등으로 대피했고 우리 군과 경찰 당국은 현재 인명피해를 조사 중이다
북한의 포격으로 중상을 입은 서정우 병장과 문광욱 이병은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사망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이 시작되자 K-9 자주포로 도발을 한 북한의 해안포 진지에 대해 대응사격을 실시했으며 추가...
이 같은 대기령을 내렸고 별도의 지시가 내려지기 전까지 전 공무원은 정위치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34분쯤 북한은 연평도 인근해안과 군부대, 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향해 수십발의 포탄을 날렸다. 이로 인해 오후 6시 30분 기준 해병대원 2명이 사망하고 16명이 중경상을 입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중이며 일부 주민들도 다친 것으로 밝혀졌다.
북한의 해안포 사격으로 해병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23일 "중상자 4명을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2명이 사망했다"며 "사망자는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군인 16명이 중경상을 입은 상태"라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오전 00시50분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있던 이모 대위가 사망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직접적인 사인은 뇌손상 및 다발성 장기손상"이라고 이날 밝혔다.
사고 선박에 탑승한 군인가족과 민간인 15명 중 공군작전사령부 소속 이모 대위와 공군 소령의 부인인 김모씨는 두개골 골절로 서울로 이송됐다. 김모씨는 아직...
이 자리에 나온 장병들은 전날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 때와 마찬가지로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으나 어머니들 모습을 보고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전날 기자회견장에는 환자복을 입고 나타났던 장병들은 이날 실종자 가족과의 만남에는 말끔한 군복 차림으로 나섰다.
한편 최원일 함장을 비롯해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생존...
민ㆍ군 합동조사단은 7일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자 기자회견을 마친 후 취재진에게 추가 보충 설명을 하고 있다.
이날 합조단 대변인 문병옥 준장은 조사결과 보고에서 "천안함은 2함대에서 지시한 경비구역에서 기상조건을 고려하며 정상적인 임무중 원인을 알수없는 상황으로 사고가 일어났다"며 "여러 자료들을...
천안함 침몰 실종자 가족들은 7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진행된 천안함 생존자 기자회견을 지켜본 후 "기자회견이 마치 짜맞춘듯한 각본같다"며 실망감만 더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재엽(25) 중사의 어머니 강금옥(56)씨는 "백령도에서 사고당일 21시16분에 큰 소음이 났다고 하는데 어떻게 배에서는 듣지 못하느냐"며 "결국은...
침몰한 천안함의 생존자들은 7일 오전 11시께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고 발생순간 1~2초간 쾅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에 떠오르는 것을 느꼈다는 등 사고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천안함의 병기장인 오성탁 상사는 "사고 순간 지하 2층의 격실에서 업무보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쾅하는 소리와 함께 몸이 공중에...
군이 7일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 천안함 생존자 기자회견에서 천안함 침몰 당시 상황을 담은 열상감시장비(TOD) 추가 촬영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민ㆍ군 합동조사단이 해병 6여단에 있는 동시 영상체계를 점검하던 중 자동녹화된 것을 뒤늦게 발견한 것으로 천안함 정상기동장면(21시2분26초~21시2분29초), 함수ㆍ함미가 분리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