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평회 E1 명예회장 장남인 구자열 회장(58)은 LS전선과 엠트론 사업을 이끌고 있으며, 차남 구자용 E1 회장(56)은 LS네트웍스 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3남은 구자균 LS산전 부회장(54)이다.
LS 관계자는 “지난 10월 구두회 명예회장이 별세한 이후 사촌형제간 공동경영을 위해 구자은 부사장의 승진이 앞당겨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맏아들인 구자은 LS-니코 동제련 부사장은 1990년 시카고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LG전자서 부사장을 지낸 조준호 LG사장은 시카고대 대학원 마케팅학과 출신이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친형인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은 1962년 시카고대 대학원을 마쳤다. GS칼텍스서 상무와 전무를 거친 이재영 GS칼텍스 부사장은 1984년 시카고대...
한편 고 구두회 명예회장은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과 구평회 E1 명예회장과 함께 2003년 LG그룹에서 분리해 LS그룹 공동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고 정착시키는 데도 공헌했다.
유한선 여사와의 사이에 구자은 LS니꼬동제련 부사장을 비롯해 구은정씨, 구지희씨, 구재희씨 등 1남 3녀를 두고 있다.
지주회사인 (주)LS 주요주주가운데 구자은 LS니꼬동제련 부사장(4.02%), 구자열 LS전선 회장(3.27%)보다는 지분율이 적지만, 그룹의 지주회사를 이끌면서 계열사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LS그룹은 지난 2004년 LG전선그룹이 LG그룹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2008년 7월 (주)LS로 상호를 변경, 각종 케이블과 태양광, 전기차부품, 전력반도체 등의...
구두회 예스코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구자은 사출시스템사업부장(상무)과 중앙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조준형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손종호 전무는 작년 인수한 진로산업을 맡아 법정관리 졸업은 물론 경영 정상화를 일궈낸 공이 인정돼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기계사업본부장으로 이동했다. 또 심재설 전무는 기계사업의 3년 연속 흑자 실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