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대상은 콜센터, 병원 등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서울시 구로구와 은평구, 경기도 성남시, 의정부시, 군포시 등 5개 시군구에 있는 전체 요양병원의 종사자, 간병인, 신규 입원환자로 수도권 전체 요양병원 대상자의 10%가 해당한다.
요양병원은 집단감염이 발생하면 환자 대부분이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이기 때문에 치명률이 높은 특성이 있다.
향후 중대본은...
나 국장은 2월 은평성모병원, 3월 구로구 소재 콜센터 대응 사례를 지역감염을 신속 차단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았다.
그는 “특히 서울시가 최초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잠시 멈춤’에 동참한 시설은 확진자가 나왔더라도 제한적인 전파에 그쳐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며 “구로구 만민중앙교회는 첫 확진자가 발생한 3월 2일부터 사회적...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질본 연구팀은 구로구 콜센터 감염을 분석한 논문에서 "콜센터처럼 좁은 공간에서 근무하는 환경이 코로나19의 확산에 큰 영향을 준다"고 밝혔다. 정은경 본부장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콜센터 한 층(11층)에서 노출된 경우 양성률이 43.5% 굉장히 높았다”며 “이는 밀집, 밀폐된 근무 환경이 코로나 전파에 위험하다는...
이번에 슈퍼전파자로 지목된 구로콜센터의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콜센터는 주로 여성 근로자들이 좁은 자리에 집단으로 근무하는 형태이다. 이들은 각자의 상담콜 수의 실적으로 보상을 받고, 또 모든 상담사의 콜 수는 외주업체의 실적으로 연결된다. 그래서 이들은 아파도 직장에 출근해 실적을 올려야 생계를 이어갈 수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금융업을 비롯해 소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구로구 콜센터의 직원 A씨가 10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산업재해로 인정받으면서 앞으로 코로나19발(發) 산재 신청이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A씨에 대한 산재 인정은 코로나19 감염이 산재로 인정된 국내 첫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산재 인정 이유에 대해...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구로구 콜센터에서 근무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A씨의 산재 신청을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일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A씨의 경우 콜센터 상담 업무를 수행한 근로자로, 밀집된 공간에서 근무하는 업무 특성상 반복적으로 비말 등의 감염 위험에 노출된 점을 고려해 업무와 질병...
서울 첫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66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콜센터 직원의 남편이다. 40대인 이 남성은 폐암진단을 받고 투병하던 중 부인으로부터 감염돼 확진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또 다른 사망자는 91세 경기도 거주자로 지난달 7일 기침과 고열로 서울소재 병원에서 확진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박 서울시장은...
신규 확진자 25명 중 해외접촉 관련이 19명,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이 2명,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이 1명이다. 해외 접촉으로 감염된 신규환자 19명이 다녀온 국가는 미국 6명, 영국 5명, 브라질 2명, 필리핀 2명, 스페인·이탈리아·아일랜드·포르투갈이 1명씩이다.
나 통제관은 외국인 출연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뮤지컬...
나 국장은 “지난달 25일 구로구 만민중앙교회 직원 중 최초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후 추가 확진자는 서울 35명, 인천 2명, 경기도 3명, 전남 1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민교회 확진자 1명의 직장이 있는 금천구 회사 직원 62명을 검사한 결과 1명은 양성이고 나머지 61명은 모두 음성”이라며 “다른 만민교회 확진자 2명의 직장인 금천 콜센터의 74명을 검사한 결과...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에선 확진자가 23명으로 전날보다 10명 늘었으며, 이 중 2명이 금천구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돼 해당 콜센터 전 직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됐다. 대구 제2 미주병원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환자·직원 58명이 추가 확진돼 확진자가 133명으로 늘었다.
정 본부장은 “잠복기간이 있기 때문에 아마 현재 음성이라 하더라도 2...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160명으로 늘었다. 경기 시흥시 미래키움어린이집에선 보육교사 1명이 확진됐다. 방대본은 원아 33명, 교사 14명, 학부모 1명 등 접촉자 48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 대구에선 사회복지시설·요양병원 전수조사에 이어 정신병원 종사자 1007명에 대한 전수조사도...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선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158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군포시 효사랑요양원에서선 8명이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3만2413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항체치료제 등 자체개발 및 국내외...
서울 학원과 교습소 휴원율은 구로구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후 3월 둘째 주 40%대까지 올랐지만 이후 점점 낮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학원가인 강서·양천구와 노원·도봉구는 휴원율이 각각 5.6%와 6.2%에 그쳤다. 성북·강북구와 은평·마포·서대문구도 휴원율이 8.6%와 9.6%로 10%를 밑돌았다. 동작·관악구(21.7...
이와 함께 서울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 김정일 과장은 “9일부터 코리아빌딩 관련 1115명 검사 결과 24일 0시 기준 관련 확진자는 158명”이라며 “서울 95명, 경기 43명, 인천 20명”이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자가격리중이던 11층 직원에 대해 21일부로 격리 해제했고, 해제 전 검사해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격리해제 인원에...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선 4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가 156명으로 늘었다. 경기 성남시 은혜의강 교회에서도 70명으로 4명 추가됐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이날 0시까지 요양병원 2개소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정 본부장은 “현재로서는 2주 정도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정확하게 원칙대로 잘 실시하면 상당수의...
수도권 최대 집단감염이 발생한 구로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이 23일 전 층 폐쇄 해제된다.
22일 구로구는 폐쇄 중인 건물 7~12층을 현장 점검하고 방역 및 소독을 했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9일 코리아빌딩에 입주한 에이스 손해보험 콜센터에서 대규모 확진자가 나오자 이 건물 1∼12층을 폐쇄했으며 16일 1∼6층을 개방했다.
집단감염이...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선 152명,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선 45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대구에선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94.6% 완료된 가운데, 5개 요양병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대구 확진자는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양병원 사례를 포함해 6387명에 달한다.
방역당국은 22일 0시부터 모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에선 확진자가 152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은 자가격리 중이던 직원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확진자는 45명이 됐다. 대구에선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으로, 94.6%에 대해 검사가 완료됐다. 이날에는 5개 요양병원에서 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신규 확진자 98명 중...
서울 구로 콜센터를 비롯해 소규모 집단 감염의 잠복기를 고려해 앞으로 1~2주가 고비라는 판단에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종교 시설과 일부 유형의 실내 체육시설(무도장·무도학원·체력단련장·체육도장), 유흥시설(콜라텍·클럽·유흥주점 등)은 운영을 중단하라"며 "이들 시설은 그동안 집단감염이 일어났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