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과 직접 만나면서 재계의 눈길을 끌었다. 선대에서 재계 총수들이 청와내나 경제단체 행사, 조문 등으로 조우한 적은 있지만,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협업한 사례는 없었기 때문이다.
재계에서는 젊은 총수들이 형식적 회동이 아니라 비즈니스 협업으로...
앞서 상속세 재원 마련 방안으로 구광모 LG회장은 자회사의 지분을 팔았으며,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도 세아제강 주식을 매각한 바 있다. 이우현 OCI 부회장도 상속세를 내기 위해 보유지분을 매각하고 최대주주 지위를 포기해야 했다.
박주환 대표도 이처럼 계열사 매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현재 태광실업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4개의 계열회사를...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다만 구 회장은 고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유통 라이벌’ 신세계의 수장 이명희 회장도 아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회장은 "(빈소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신동빈 (회장) 그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
재계에서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이날 오후 12시 15분경 권영수 부회장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다만 구 회장은 고인과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했다.
또,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과 김범석 쿠팡 대표, 이영구 롯데칠성음료 대표, 금춘수 한화 부회장, 강덕수 전 STX 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했다.
정계에서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강금실 전 법무부...
구광모 LG그룹 회장 역시 자택에 머물며 경영전략을 구상한다.
올해 신년사를 통해 “고객 가치 실천을 위해 LG만의 생각과 행동을 다듬고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강조한 만큼, 구체적인 실현 방안에 대해 고민할 것으로 관측된다.
나아가 취임 원년이었던 지난해 성과를 되돌아보고 줄곧 매진해온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성과 도출 대한 고민을 이어갈 것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위기일수록 고객 마음으로 고민하고 실천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데 누구보다 앞서가고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향해 함께 가는 따뜻한 기업을 다 같이 만들어 봅시다”라고 강조했다.
효성그룹도 '고객'을 신년 키워드로 삼았다. 조현준 회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올해부터 ’새해 인사모임‘을 없애고 디지털로 신년사를 공개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그룹의 오랜 경영철학인 '고객가치'를 강조했다.
구 회장은 6분여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해 이것 하나만큼은 반드시 우리 마음에 새기면 좋겠다"며 "바로 ’고객의 마음으로 실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마음을 정확하고 빠르게 읽기 위해...
LG가 4세인 구광모 당시 상무는 40세의 나이로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구광모 회장은 취임 후 첫 연말 인사에서부터 LG화학 최고경영자(CEO)에 3M의 신학철 수석부회장 영입했고 비핵심 사업에서의 철수와 자동차부품·인공지능·로봇 등 신성장동력으로의 집중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올해 인사에서는 계열사에서 30대 여성임원을 선임함으로써 세대교체를...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후 연말 ‘칼바람 인사’ 등 혁신적 인사를 예고하고 있다.
1조 원에 육박하는 적자로 인한 비상경영에 돌입한 LG디스플레이는 1년 새 직원 수가 무려 3899명 줄었다. 연말까지 LG디스플레이의 인력 규모는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LG디스플레이는 기존 LCD(액정표시장치)에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중심의 사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부회장, 구광모 LG 회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조현준 효성 회장 등 40대 초반~50대 초반의 젊은 리더들은 선대 회장들의 과감한 결단력은 이어받으면서도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은 의전을 싫어하는 소탈한 성격으로 유명하다. 8월 일본의 수출 제재로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에 위기가...
이날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등이 참석했다.
투자의 연내 실행 여부에 대해선 “I hope so(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규제와 관련해 조언을 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렇다, 우리는 그것에...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 등이 자리했다.
이번 만찬에서 한화그룹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논의에선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
이 부회장 또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어서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글로벌투자책임자도 모습을 드러냈지만 입을 다문채 회담장에 들어갔다.
한편, 이날 회담장엔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가장 먼저 도착했다.
다만 LG그룹에서는 구광모 회장 대신 권영수 부회장이 자리에 함께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도 참석했다. 허영인 SPC 회장, 박준 농심 부회장 등 유통·식품업계 대표들도 다수 초청됐다.기업 대표들은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30분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한미 경제인 미팅에 참석한 뒤 트럼프 대통령과 약...
4대 그룹 총수로서는 마지막으로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오후 2시 30분경 빈소를 방문했다. 구 회장은 “재계 원로분이라 조문왔다”고 짧게 말했다.
정계 인사의 방문도 이어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오전 10시 15분경 빈소를 방문했다. 손 대표는 “조 회장이 돌아가신 데에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정치가 기업을 공익적으로 키우지 못한 데에 대한...
LG의 경우 구광모 회장 취임 이후의 그룹 전반의 체질 변화 가능성과 LG전자 주가 강세에 따른 영향으로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SK는 SK바이오팜 등 주요 자회사의 상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이들과 달리 한진칼(-10.23%), 두산(-12.38%) 등은 주식시장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한진칼의 경우...
지난해 LG그룹에 회장직에 오른 구광모 회장은 518억 원의 배당수익을 거두며 2017년도 140억 원에 비해 약 270%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고(故) 구본무 LG 회장으로부터 주식을 물려받아 지분율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현대차, 현대제철 등에서 887억 원의 배당을 받으며 지난해와 같은 금액을 수령한다. 다만 정의선 현대자동차...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설 연휴에 휴식을 취하면서, 현안들을 챙기고 미래 준비를 위한 경영 구상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가 구광모 회장 체제가 들어선 지 2년 차인 만큼 전장과 인공지능(AI), 로봇 등 신사업 등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구 회장은 취임 이후 줄곧 미래 사업 발굴에 집중해 왔다.
경쟁사들과 비교해 다소 소극적이었던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