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장남 김동관 전무, 손정의 회장 접견…미래산업 논의하나

입력 2019-07-04 20:06 수정 2019-07-0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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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 김동관<사진> 한화큐셀 전무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만난다. 향후 한화그룹의 신성장사업과 관련한 논의를 나눌지 주목된다.

손 회장은 4일 서울 성북구 한국가구박물관에서 열린 대기업 3세 총수들과의 만찬에서 김 전무를 만났다.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최고투자책임자(GIO) 등이 자리했다.

이번 만찬에서 한화그룹의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논의에선 인공지능(AI), 5G,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비즈니스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손 회장은 1000억달러 규모 소프트뱅크비전펀드(SVF)를 조성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기업에 투자했으며 2차 산업펀드 역시 조성 중에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화그룹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화학, 태양광, 방산,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 전무가 손 회장과 만난 게 맞다”며 “정확한 논의내용은 알 수 없지만 사업적 논의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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