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한화시스템 신용등급 ‘AA-’ 신규 평가

입력 2019-07-03 17: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공=한국신용평가)
(제공=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는 3일 한화시스템의 발행예정인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한신평에 따르면 동사는 평가일 현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구 한화테크윈)가 지분 52.9%를 보유하고 있다. 2018년 8월 한화에스앤씨 흡수합병으로 추가된 SI부문은 계열 매출비중이 70~80% 내외를 기록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다.

동사의 수주규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부 방위력개선비 예산이 최근 2년간 10% 이상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정밀전자 분야에 해당하는 동사 주력제품에 대한 수요는 향후에도 양호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7년 3.6%에서 2018년 4.0%에 이어 2019년 1분기 4.6%를 기록했다. SI부문은 계열 캡티브(Captive) 수요를 바탕으로 2016~2018년 평균 390억 원의 영업이익(평균 영업이익률 10.6%)을 창출하는 등 안정적 영업실적을 시현하고 있어 방산부문의 낮은 수익성을 보완하고 있다.

한신평은 “방산 정밀전자 분야의 안정적 사업지위 유지 및 수주실적, 투자, 배당 등의 자금소요에 따른 재무상태 변동 여부는 주요 모니터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49,000
    • +1.36%
    • 이더리움
    • 3,147,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2.21%
    • 리플
    • 721
    • +0.14%
    • 솔라나
    • 176,400
    • -0.17%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
    • 체인링크
    • 14,660
    • +5.01%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