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에 도착해 역사적인 열흘간의 쿠바ㆍ미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이날 오후 호세마르티 국제공항에 직접 나와 교황을 직접 영접하면서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도운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미국과 쿠바 국교...
우리나라의 박근혜 대통령과 프란치스코 교황 등 160여개국 정상이 참석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참가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0년 만에 등장하는 등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 정상이 모두 모인다.
이번 유엔 총회 최대 하이라이트는 28일 시작되는 고위급 회의다. 28일 당일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푸틴...
◆ 미국 방문 교황, 극빈자·노숙자·이민자들 만난다…경호 비상
미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24일 역사적인 상·하원 합동연설을 마친 뒤 미국 사회에서 가장 낮은 곳에 처한 사람들을 만난다고 공영라디오방송 NPR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교황은 연설 후 워싱턴 D.C.의 성패트릭 교회로 가 수백 명의 노숙자와 극빈자, 이민자들을 만나는 데...
◆미 의회 연단에 서는 교황…"정치적 메시지 나오나" 워싱턴 긴장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워싱턴 D.C. 방문을 앞두고 미국 정치권이 잔뜩 긴장하고 있습니다. 교황의 방문 자체는 국가적으로 경축할 만한 일이지만, 평소 미국과 자본주의에 부정적 인식을 표출해온 교황이 정치적으로 민감할 수 있는 논쟁적 메시지를 던질...
현재 로마 바티칸 교황청의 추기경 전원이 사파이어 반지를 끼고 있다. 이는 12세기 레네스 주교에 의하여 시작된 전통이다.
사파이어가 교회의 상징인 또 다른 예로는 구약성서 출애굽기에 블루 사파이어를 ‘그 투명함이 천체와 같다’고 표현하고 있으며 10계명이 사파이어에 새겨졌다는 설도 있다.
예부터 사파이어는 루비와 함께 치료의 힘을 가진 돌로 여겨졌다....
최근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8th Avenue) 빌딩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상한 모습을 담은 55m 높이의 초대형 벽화가 등장했다.
교황의 역사적인 미국 방문을 뉴요커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다. 미국인의 3분의2가 교황에 대해 호감을 갖고 있다는 여론조사를 반영하듯, 교황의 방미에 대한 기대도 한껏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초대형 벽화 바로 몇 블록 옆에...
프란치스코 교황이 6일(현지시간) 미사에서 바티칸 내 2개 교구가 난민 두 가구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히며 유럽 내 5만여 개 교구에 난민 가족 수용을 촉구했다.
이날 로마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교황은 “오늘부로 바티칸의 두 교구는 각각 난민 가족 한 가족을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럽의 모든 교구, 종교 사회, 수도원...
◆ 교황 "유럽 모든 교구, 난민 가족 받아들여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6일(현지시간) 유럽 내 5만여 개 모든 가톨릭 교구가 난민 가족들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미사에서 바티칸 내 2개 교구가 조만간 난민 두 가구를 받아들여 유럽 내 5만여...
교황 낙태 여성 용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비의 희년’ 기간에 한시적으로 낙태한 여성을 용서한다는 ‘큰 결단’을 내리면서 교황이 보인 그동안의 파격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교황은 바티칸 교황청 교서를 통해 “다양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제들에게 희년 동안 낙태한 것을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에 한해 그들을 용서할 수...
교황이 낙태 여성을 용서한 가운데, 지난해 교황이 내한 했을 당시 가수 보아와 찍은 인증샷이 화제다.
보아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가 찍어주신지는 모르겠으나 이런 영광스러운 사진 감사합니다.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교황과 보아의 오찬 중 모습이 담겨있다. 교황은 무언가를...
프란치스코 교황이 오는 12월 8일부터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Jubilee of Mercy) 기간에 한해 사제들이 낙태 여성을 용서할 수 있게 했다.
2013년 즉위 이후 동성애와 이혼 등 그간 가톨릭에서 금기시해온 민감한 문제들에 잇따라 포용적인 입장을 밝히며 교계 안팎을 놀라게 한 교황의 또 다른 파격 행보다.
1일(현지시간) dpa·AF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롯데주류 관계자는 “마주앙 미사주는 지난 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행사 등 중요 천주교 행사에 여러 차례 쓰일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베네딕토 수도회 수사들이 직접 까다롭게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검사를 통과한 미사주만이 주교회의 인증 라벨이 붙여져 미사주로 사용될 정도로 마주앙 미사주는 마주앙 브랜드 중에서도 최고의 품질을...
이디(IDI)는 이탈리아 내전의 아픔을 치유한 화장품이라하여 ‘피부의 수도자’란 칭송을 받은 로마 교황청 소속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의 화장품이다.
1857년, 통일로 가기 위한 내전으로 몸살을 앓던 이탈리아는 전쟁재해로 인해 그 피해가 막심했다. 당시 로마 ‘성령병원(s.Spirito)’의 복자 ‘루이지 마이라 몬띠’는 피부병으로 고통 받는 국민들과...
시는 지난해 개최된 교황 시복식 행사에도 특별 제작한 병물 아리수 40만병을 생산해 행사장에서 공급한 바 있다.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하고 있는 병물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의 비상급수용도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올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었던 강원도 지역에 제공되기도 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지난해 8월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쏘울을 타 화제가 됐으며 가톨릭 신자가 많은 유럽 지역의 판매량이 급증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10만7천663대가 수출됐다.
쏘울의 누적 수출 대수는 같은 기간 국내 판매 대수(8만3346대)보다 12배나 많은 것이다.
기아차는 쏘울이 국내에서의 상대적인 부진을 외국에서 충분히 만회하고 기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공동으로 4일 오전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서 교황방한 1주년을 기념해 ‘사랑, 그 순간의 울림! 프란치스코’란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했다. 내원객과 환자들이 사진을 관람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총 90여 점의 사진으로 지난해 8월 14일 성남 서울공항에 발을 내디딘 순간부터 8월 18일 굿바이 인사하기...
◆ 프란치스코 교황 "극단적 기후변화 막고 지구 구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은 18일(현지시간) 극단적인 기후변화를 막고 우리의 안식처인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호소하면서 이런 문제를 만든 부유한 나라들이 그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발표한 181쪽 분량의 (더불어 사는 집을 돌보는 데에 관한) `회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