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광의유동성(L) 잔액의 전년 동월대비 증가율은 11.2%로서 2003년 2월 12.9%를 기록한 이래 가장 높은 증가율을 시현했다.
이 중 금융기관 유동성(Lf) 잔액은 1538조2000억원으로 월중 20조3000억원 증가(+1.3%)했다. 11월에는 20조1000억원(+1.3%) 증가했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1조6000억원→+9조9000억원)과 수시입출식예금...
10월 증가액보다 1조원 늘어난 것으로 이에 따라 올 들어 1~11월 중소기업 대출 증가액은 42조6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액 12조4000억원의 3배를 훨씬 웃도는 수치다.
한편 11월 중 광의통화(M2) 증가율은 전월에 이어 큰 폭으로 상승한 11% 내외로 추정됐다. M2 증가율은 9월 8.9%, 10월 10.1%, 11월 11% 내외로 꾸준히 늘어나는 양상이다.
광의유동성(L)의 금융상품별로는 예금취급기관의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3조8000억원), 수시입출식예금(-1조6000억원), 국채 및 지방채(-2000억원)를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했다.
광의유동성(L) 잔액의 주요 구성상품 비중 변동상황을 보면, 일부 건설공기업 등의 CP발행 확대 등으로 회사채 및 CP(4.1%→4.3%) 비중이 상승하고, 기타금융기관상품(6.2%→6.3...
9월 중 광의유동성(L)의 금융상품 중 현금통화 및 요구불예금(8조7000억원),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7조8000억원), 6개월 이상 2년 미만 금융상품(7조2000억원), 결제성상품을 제외한 6개월 미만 단기 금융상품(2조6000억원), 생명보험계약준비금 등(2조원), 기타금융기관상품(1조9000억원) 등은 증가했다.
반면 예금취급기관의 2년 이상 장기금융상품...
그러나 전년동월 대비 증가율은 금융기관이 공급한 유동성과 총통화 M2의 증가율을 상회했다.
4일 한국은행은 2006년 7월말 광의유동성(L) 잔액(잠정)은 1740조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7월 중 10.6조원(+0.6%) 증가에 그쳐 전월(+24.8조원, +1.5%)보다 증가폭이 축소됐다.
이중 금융기관이 공급한 유동성(Lf) 잔액은 1459조8000억원으로서 월중 5조원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