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최근 총리실 1급 공무원들이 전원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관가에도 개각을 통한 쇄신 바람이 불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해졌다.
청와대가 비서실장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 의사가 없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밝힘에 따라 당장 개각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일단 총리실 1급 공무원 일괄 사표를 받은 만큼 한 고위 공직자 물갈이를 통해 집권...
지난달 31일 국무총리실 1급 공무원 10명 전원 사표 제출은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 및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책임장관제와 맞물려 관가 연공서열 폐지와 능력위주 인사로 이어져 인사폭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가 새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개각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최근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국무총리실 소속 1급...
최종석 전 사장의 갑작스러운 퇴임으로 공석이 된 한국투자공사(KIC) 사장에 기획재정부 출신 인사 A씨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관가와 금융가에 퍼지고 있다. 앞서 도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4명의 사장 후보가 모두 국토교통부와 도로공사 출신이 되자, 공운위가 외부 인사를 포함하라고 요구하면서 낙하산 논란이 일었다. 최근 신임 사장을 뽑은 코레일 사장 선임...
과거 관가에서는 ‘야구는 EPB, 축구는 재무부’라는 말이 있었는데 현 부총리는 사석에서 종종 당시를 회상하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현 부총리는 최근인 지난달 26일에도 공무원·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부총리배 야구대회에 참석해 타석에 섰다.
실제 현 부총리와 같은 경제학자들이 ‘수학적 스포츠’인 야구에 관심을 갖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경제정책을...
심지어 이명박 정부에서 장관을 했던 누구 누구가 차기 부총리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신뢰감이 떨어진 상태라는 것이 정치권과 관가의 분위기다.
특히 현 부총리가 국회와 타 부처의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경제정책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있다는 자기 변명만 하며 손을 놓고 있다는 이한구 의원의 지적은 현 부총리의 소극적 모습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리인 세종측은 현재까지 수집된 모든 자료들을 수사기관가 법원에 제출해 명확한 법적 판단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K씨는 지난 29일 오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백윤식의 두 아들인 연기자 백도빈과 백서빈과의 폭행시비와 백윤식에게 오랜 연인이 있었다는 여자문제를 주장한 바 있다.
'백윤식 공식입장' 소식에 네티즌은 "백도빈 백서빈측 주장도...
박 회장은 취임 이후 정가와 관가, 다른 경제단체 등을 두루 돌아다니며 외부 소통에 힘써 그동안 업무보고를 받지 못했다. 대한상의 회장으로써의 본격적인 역할 수행에 앞서 협력 파트너와의 관계를 다지기 위해서다.
우선 박 회장은 국회를 찾아 강창희 의장과 이병석·박병석 부의장에게 인사했다.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 민주당의 전병헌 원내대표 등도...
태공실씨도 상상력이 풍부한 관가 봐요”(7회, 귀신과 대화하던 태공실이 무안해 하자, 강우의 말)
#“그쪽이 하고 싶은 거 하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그냥 따라 갈게요”(7회, 뮤지컬을 못 보게 된 상황, 태공실을 향한 강우의 제안)
#“한 1주일 정도 거리를 두고 잘 생각해봐요. 만약 없어도 괜찮다는 결론이 나오면, 상황이 바뀌어도, 그 사람 옆으로 가지 마세요....
18일 관가에 따르면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이 다음달 중순께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사이버페이스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해 윤 장관과 회담을 할 예정이다.
양국 외무장관은 오는 11월 초 한·영 정상회담 의제와 현안, 북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는 사이버공간에서의 국제 규범과 이슈를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이번 장 회장의 자진사퇴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공공기관장 교체가 급물살을 타는 신호탄으로 관가에서는 보고 있다.
장 회장은 행정고시 20회 출신으로 1978년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원에서 잔뼈가 굵은 장 회장은 지난 2004년 부처간 ‘국장 교류제’로 농림부로 파견돼 농업정책국장과 농업구조정책국장을 맡아...
이에 따라 연내 일부 장관 교체설이 정치권과 관가를 중심으로 흘러나온다. 이르면 하반기 10월 재보선이나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각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공기업 인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공기업 인사도 순차적으로 확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다만 공공기관장 인선의 구체적...
관가 안팎에서는 취득세 영구인하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취득세 문제와 관련한 관계부처의 입장을 취합해 빠른 시일 내로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다. 시장에 추측이 난무하니 방향성 정도는 밝히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전언이다.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당초 김 전 차관의 선임이 유력하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제기됐었지만 이번 선임 연기로 향후 상황은 알 수 없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이번 선임 연기가 당황스러운 눈치”라며 “다만 선임 일정으로 봐서는 새로운 후보가 추가되진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장 공모의 시작점인 임원추천위원회조차 꾸리지 못한 상태다. 이에...
하지만 관가에서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공공기관장을 향한 분위기를 볼 때 경고만으로도 사실상의 해임사유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돈다.
관련 제도가 시작된 이후 여태까지 해임건의를 받고도 자리를 유지한 기관장은 한 명도 없었다.
기획재정부는 D등급 이하 기관장이 전년보다 늘어난 이유는 납품·채용 비리에 대한 기관장의 책임을 엄격하게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관가에서는 새 정부가 들어선 뒤 공공기관장을 향한 분위기를 볼 때 경고만으로도 사실상의 해임사유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돈다.
E등급을 받은 기관을 보면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경우 최근 닙품비리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중립적 감독활동이 미흡한 점이 작용했다. 석탄공사의 경우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지키지 못한 점과 과도한 부채를...
금융권과 관가에서는 A~B등급을 받은 기관장의 경우 유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밀접한 이른바 ‘MB맨’ 기관장 교체 압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박근혜 정부의 평가에서 높은 등급을 받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이 유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대표적 MB맨 금융기관장으로 꼽히는 진 사장은 C등급을 받으면서 거취가...
24일 재계 및 관가에 따르면 대기업 임직원과 공무원들이 최근 극도의 몸 사리기에 들어갔다. 포스코에너지 라면 상무, 남양유업 밀어내기, 윤창중 성추행 논란 등 한 개인의 잘못된 처신이 조직 전체를 뒤흔드는 사건으로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강도 높은 내부 단속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면 상무 사건으로 홍역을 치렀던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전 임직원에게 회식...
중앙부처의 체육대회에서도 그 ‘극성(?)’은 관가에서 유명하다. 기재부는 업무의 특성상 다소 어려운 용어가 많았을 뿐이라며 국어원의 상급부처인 문화부가 1등을 차지한 평가 결과에 서운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꼴찌’라는 것 자체에 자존심이 상했다. 국어공부는 기재부 대변인실의 가장 큰 당면 현안이 됐다.
기재부 대변인실은 조만간 이번 평가를...
관가 안팎에서는 조 수석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적지 않다. 정부와 한은의 파워게임에서 가능한 한 정부 측 판단에 힘을 실어줄 동기가 충분하다는 해석이다. 통계는 과학적 방법으로 만들어지지만 그것을 만드는 쪽은 사람이다.
의사와 환자의 비유로 돌아가 보면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쪽은 환자(국민)이다. 자신의 건강이 좋은지 나쁜지 알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