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당선되자, 한국 증시가 대혼란에 빠졌다. 증시는 폭락하고 투자자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
경제신문 이투데이는 이 같은 상황을 짚어보기 위해 9일 안병국 미래에셋대우 센터장, 윤지호 이베스트 센터장, 이종우 IBK 리서치센터장,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이하 이름순) 등 업계 전문가인 증권사...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이기면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승리하면 달러화 가치가 추락할 전망이다.
클린턴이 8일(현지시간) 대선에서 승리하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2월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는 클린턴이...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클린턴의 대표적 정책은 인프라 투자와 신재생에너지(풍력) 확대, IT 혁신 전략이다”며 “이에 따른 클린턴 당선 시 수혜 업종은 산업재, IT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또 “클린턴이 압도적 승리를 거두지 않는 한 2008년 오바마가 누렸던 강력한 지도력 발휘는 어려울 것”이라며 “상원 다수당을 공화당이 차지할 경우 강력한...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트럼프 후보가 당선될 경우 장기적으로 증시에는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온다. 보수적인 무역 정책을 위주로 한 트럼프의 경제 정책이 단기적으로는 위험자산 회피 현상을 불러올 수 있지만, 친기업적 기조가 중·장기적으로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란 해석이다.
7일 김유겸 LIG 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는 친기업적...
다만 최근 클린턴의 '이메일 스캔들'이 터지면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던 클린턴을 턱밑까지 쫓아온 상황이어서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클린턴 당선 시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클린턴이 당선되면 그간 하락분을 만회하며 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며 "다만...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식은 역사적으로 민주당 정권 유지시 수익률이 양호한 반면, 공화당으로 교체시 마이너스를 기록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혜가 예상되는 업종은 IT∙산업재∙신재생에너지 등이다. 실제 지난 대선 유세기간 해당 업종의 주가는 클린턴의 지지율이 개선될 때 상승세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힐러리 당선 시...
지난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NBC뉴스 조사에서 클린턴은 44%의 지지율로 40%를 획득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를 4%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와 ABC방송의 조사에서는 클린턴이 48%의 지지율로 트럼프를 5%포인트 제쳤다.
마주옥 한화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이자 부동산 재벌인 도널드 트럼프도 브렉시트가 영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인물 중 하나다. 트럼프는 최근 스코틀랜드에 ‘턴베리 골프 리조트’를 2억 달러를 들여 새로 단장한 뒤 재오픈했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영국을 찾은 방문객은 늘었지만, 이들이 영국에서 쓴 돈은 제자리걸음이었다. 지난해 영국을...
브렉시트가 반(反)난민, 반 세계화 정서 확산의 신호로 풀이되면서 반 난민 정책을 외치는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브렉시트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인 캐슬린 파커는 지난 24일 칼럼을 통해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기존의 체제와 질서에 반기를 드는 트럼프가 인기를 끄는 현상을...
아웃사이더인 줄로만 알았던 그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에 확정됐다는 얘기입니다. 민주당 인사이더 힐러리 클린턴도 아직 얻지 못한 꿈의 숫자인데 말이죠.
아무래도 준비를 좀 해야겠습니다. “설마 당선되겠어?”하며 줄곧 무시 모드로 일관했는데, 요즘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미국 정치판에서 ‘칼레의 기적’을 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그의 ‘막말’...
또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이 행정명령 시행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초과근무수당 의무지급대상을 대폭 확대하면 고용주의 부담이 급증하고 근로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것이 공화당 의원들의 지적이다.
이에 따라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상원 중소기업위원회의 청문회 개최와 행정명령 시행 방지 법안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완승하면서 대미 수출 여건이 나아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철강업계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영향이 줄어들 전망이다. 코트라는 최근 미국의 여론 지도층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바마 정부의 향후 경제·통상정책을 묻는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중간선거를 앞두고 노조의 표심 확보를 위해 노골화됐던 보후무역주의 기세는 전통적으로...
다음 달 4일 실시되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는 가운데 월가에서는 벌써 공화당과 관련한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고 최근 CNN머니가 보도했다.
D.A데이비슨앤컴퍼니의 프레드 딕슨 수석 투자전략가는 “시장은 공화당이 상원을 다시 장악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증시는 한바탕...
또 공화당의 요구를 일부 수용해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 ‘오바마케어’ 가운데 핵심 재원인 의료 장비에 대한 과세를 늦추거나 오바마케어 수혜자의 소득 증명을 강화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미국 정치권이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기보다 일시적으로 문제해결을 미루는 미봉책을 마련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이상재 현대증권 연구원은 “공화당이 제시한 임시 부채한도 확대 안은 미 정치권이 디폴트라는 최악의 사태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란 안도감을 형성시키고, 시간을 두고 예산안과 부채한도 확대를 협상할 것이란 기대감을 줬다”고 설명했다.
미국 다우지수가 올해 들어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자 코스피도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오바마케어 시행을 위한 정부 지출이 2013년부터 10년간 총 1조7600억 달러(약 189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공화당은 정부 지출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벌금 부과로 기업의 부담이 커진다며 오바마케어 시행을 반대하고 있다. 공화당 주지사가 재직 중인 27개 주는 이미 협조 불가 방침을 밝혔다.
이날 공화당인 다수인 하원에서 오바마 케어 예산이 제외된 2014회계연도 잠정 예산안이 통과되며 재정 협상을 둘러싼 갈등은 앞으로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 지표도 예상보다 부진했다. 미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2.8을 기록하며 예상치(54.0)를 밑돌았다. 경기확장 기준선인 50은 넘었지만...
이들은 “극히 제한된 검찰 수사만으로도 이명박 정권 내내 국정원이 정치공작에 몰두했음이 드러났다”며 “이는 3・15부정선거에 버금가는 범죄이며, 군사독재 시절의 중앙정보부・안기부가 공화당・민정당과 함께 민주주의를 유린하던 상황을 방불케 한다”고 비판했다.
또 “야당과 시민사회의 분노가 치솟자 새누리당은 국정원의 범죄와 전혀 무관한...
폴 라이언 하원 예산위원회 위원장은 오바마 대통령이 제안한 세수 증대를 통한 재정적자 감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공화당은 메디케어(노인 의료보장) 수혜 연령 상향 등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사회복지 체제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 고용 창출과 근로 의욕 고취를 위해 법인세를 비롯해 세금을 낮춰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