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과 A씨의 16억 손배소 제5차 변론준비기일은 오는 23일에 열린다.
지난 2013년, 20대 여성 B씨의 성폭행 혐의로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은 박시후의 경우도 김현중과 같은 맥락에서 볼 수 있다.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한류스타로 활약하던 박시후는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고, 사건을 담당한 서부경찰서는 박시후에 대해 강간·준강간·강간치상...
10일 헌법재판소는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제기된 헌법소원 사건 공개변론을 진행했다.
이 법은 흔히 '김영란법'으로 불린다. 공공기관 종사자가 부정한 청탁을 받으면 직무관련성을 따지지 않고 처벌하는 법이다. 이 법이 도입되면 공무원이 뇌물을 받았더라도 '대가성'을 입증하지 못해 처벌을 못하게 되는 사례가 크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헌법재판소는 10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법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 사건은 대한변호사협회(회장 하창우)가 주도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4월 이 법이 헌법상 평등권, 언론의 자유, 양심의 자유, 형벌의 자기책임 원칙, 과잉금지 원칙, 명확성의 원칙 등에 위배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변협은 특히 민간언론사 종사자를 법 적용...
태평양시멘트는 지난 10월 채권단을 상대로 쌍용양회 주식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지위확인 본안 소송을 제기, 이와 관련한 첫 공개 변론이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7부의 심리로 열린다.
태평양시멘트는 쌍용양회 지분 32.36%를 보유한 2대주주로, 최대주주는 지난 2005년 출자전환을 통해 최대주주(46.83%)로 등극한 채권단이다.
현재 태평양시멘트는 채권단의...
1일 태평양시멘트에 따르면 지난 10월 태평양시멘트가 KDB산업은행 등 출자전환주식매각협의회(이하 매각협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매각협의회 보유 쌍용양회 주식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 지위확인 본안 소송’에 대한 첫 공개변론이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17부의 심리로 오는 2일 열린다.
현재 쌍용양회는 채권단이 지분율 46.83%로 최대주주 자리에 있으며...
서울중앙지법 민사17부(재판장 송경근 부장판사)는 25일 홈플러스 회원 김모 씨 등 1074명이 홈플러스와 라이나생명보험, 신한생명보험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을 열었다.
원고 측은 "홈플러스가 피해자들에게 정보유출 사실을 개별적으로 통지 하지 않았고, 분쟁조정 절차와 정보열람도 거부했다"며 "이러한 행위는 회원과...
헌재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주민등록법 제7호 3항 등 헌법소원' 공개변론을 열었다.
이날 변론의 첫 번째 쟁점은 헌법소원 청구의 적법성이었다. 이에 대해 청구인 측은 "주민등록법이 변경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것은 법을 불완전하고 불충분하게 만든 입법부작위이므로 헌법소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네이트, 옥션 정보유출 피해자 주민번호 바꿀 수 있나… 헌재, 공개변론
서울에 사는 A씨는 2011년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운영하는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 가입자 정보 3500만 건이 해킹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빠져나갔는데, 거기에 자신의 신상정보도 포함됐다는 것이다. A씨는 유출된 주민등록번호를 바꾸기 위해...
시행도 되기 전에 위헌성 시비가 일면서 헌법재판소 심판을 받게된 '김영란법'에 대해 공개변론이 열린다.
헌재는 오는 12월 10일 공개변론을 통해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이 법안은 3월 국회를 통과해 내년 9월부터 시행된다. 헌재가 시행 전 법률에 대해 공개변론을 여는 것은 매우...
18일 열린 대형마트 의무휴업 규제 정당성 여부에 관한 대법원 공개변론에서는 높은 관심을 끌고 있는 사안인 만큼 양승태 대법원장을 포함한 대법관들도 다양한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주요 문답 요지.
■ 양승태 대법원장
Q. 우리나라가 대형마트만을 영업시간 제한이나 의무휴업일 지정 등 행위규제의 대상으로 삼은 것은 외국의 보편적 규제모습과 다른...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18일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곳이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 사건에 대한 공개변론을 열었다.
규제가 정당하다는 입장을 대리한 이림 변호사는 "외국의 경우 대형마트 입점 단계에서부터 엄격한 제한을 함으로써 기존 상권을 보호해 온 반면...
최근 헌법재판소에서는 정당의 후원회와 후원금 모집을 금지한 현행법 조항의 위헌성을 가리기 위한 공개변론이 열렸다.
이날 공개변론에서 정당후원회를 찬성하는 이들은 “(유권자가) 지지하는 정당에 후원금을 내는 것에 대해 처벌 조항을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를 반대하는 이들은 정치자금 투명성 수준에서 볼 때 후원회가 허용될 경우...
16일 김현중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청파 측은 “17일 낮 12시 법무법인 청파 사무실에서 이재만 변호사가 DNA 검사와 관련해 자료를 공개하고 정리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현중 측은 입대한 김현중을 방문해 DNA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이달 초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
로켓닷컴(대표 문주용)은 16일 변호사와 의뢰인이 서로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공개 장터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로켓닷컴에서는 변호사들이 제시하는 희망수임료 금액과 변론경력 등의 상세정보를 보고 사건을 의뢰할 수 있다. 중개하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중개 수수료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로켓닷컴에 따르면 론칭 이전에...
그는 이어 “법원이 우리나라 노조 체제의 현실과 실태에 대한 충분한 고려를 하지 못하고 산별노조 규약 중심의 형식적 판단을 한 것은 아쉽다”면서도 “대법원에서 전원합의체와 공개변론 과정을 거치면서 산별노조 산하조직인 기업지회의 조직형태변경 자격에 관한 검토 기회를 가진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완전 한국외대 교수는 대형마트 영업제한의...
당초 대법원이 이 사건을 대법관 전원이 심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하면서 법조계에서는 유책주의를 고수하던 법원이 입장을 바꾸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다. 그러나 몇몇 대법관들이 이 사건에 관해 공개변론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파탄주의 입장에서 유책주의로 돌아서면서 결론이 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9일 KBS 2TV 수목드라마 '어셈블리' 방송에 앞서 검찰에 자진출두한 진상필(정재영 분)을 대신해 반청계를 이끌고 있는 홍찬미(김서형 분)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김서형은 진상필 의원실의 보좌진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관하는 등 딴청계의 임시 리더로 정재영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과거...
대법원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다음달 18일 오후 2시 공개변론을 열기로 했다.
만약 이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대형마트들은 휴일에 정상영업을 하는 것은 물론 예전처럼 24시간...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다음달 1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대법정에서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6개사가 서울 동대문구와 성동구를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 등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 대한 공개변론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유통법 개정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조항이 신설되면서 영업시간 제한을 둘러싸고 지자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