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8월중에 올해 골재수급계획을 수정해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지만 해수부와 협의가 미뤄지면서 일단 올해 채취량을 고시하되 앞으로 변동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병기하기로 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월 국토부가 신청한 ‘남해 EEZ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 연장’에 대해 2018년 2월까지 1년간 650만㎥의 모래를...
국토교통부는 8월중에 골재원 다변화 추이 및 바다골재채취 협의 진행 상황 등을 감안해 골재수급계획을 수정, 시ㆍ도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현재는 남해 EEZ 골재채취 협의 지연으로 올해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건설업계와 수산업계는 남해 EEZ 구역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하는 문제를 두고 충돌해 왔다. 건설업계는 4대강 사업 등으로...
동양이 부산에 골재사업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골재사업에 나섰다.
동양은 24일 부산시 서구 암남동 감천항 부지에서 박재병 동양 대표이사와 유진기업 및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골재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골재사업소는 동양 소유의 감천항 부지 약 1만6000㎡에 바닷모래를 세척할 수 있는 자동화된 환경친화적 세척설비와 2만...
이와함께 바닷모래 공급 수정 등을 포함한 포괄적인 골재공급 계획 수정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미콘업계는 안정적인 골재 공급이 필수 사업 요건이다. 정부는 그동안 바닷모래를 골재 수급계획에 포함시켜 수산업계의 비판을 받아왔다. 올해초부터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모래채취가 중단돼 아직까지 재개되지 못한 가운데, 새 정부가...
건설업계가 계속되는 남해 EEZ 관련 모래 채취 논란에 관련 부처와 국회의원실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25일 대한건설협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등 건설유관 협단체와 소속 업체 1만106개사가 공동으로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바닷모래의 조속한 채취 재개와 허가물량 확대, 그리고 민수용으로 지속 공급할 것을...
하지만 수산업계가 지속적으로 골재 채취 연장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주무부처인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이견을 보이면서 1월 중순 이후 남해 모래 채취가 중단된 상황이다.
울산레미콘조합에 따르면 울산은 현재 서해 EEZ에서 모래를 들여오고 있는데 남해보다 운송 거리가 3배가량 먼 데다 골재 가격도 치솟아 가격 8.7% 인상 요인이 발생했다.
이에...
다만 해수부는 이미 채취 연장이 결정된 올해에도 바닷모래 대신 적치된 4대강 준설토 등 육상골재를 우선 사용하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어민들은 모래 채취의 즉각적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관계부처인 국토부와의 협의 절차도 필요해 해수부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지는 미지수다. 특히 이번 조치가 나오면서 직격탄을 맞게 되는...
해수부는 국토교통부가 요청한 남해 EEZ 골재채취단지 지정기간 연장 신청과 관련해 지난 달 골재원 다변화 및 물량축소 방안 마련 등 11개 사항을 이행조건으로 부과한 후 요구량의 절반 수준인 650만㎥으로 협의의견을 통보한 바 있다.
그러나 협의의견 통보 이후에도 수산자원 감소에 대한 어업인들과 국회 차원의 우려가 커지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해수부는...
어민들은 조만간 감사원 청구, 대국민 서명운동은 물론 바닷모래 채취 전면 금지를 목표로 골재채취단지 지정·허가권을 현재 국토교통부 장관에서 해수부 장관으로, 관리권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 이관하는 내용의 법령 제정 및 개정도 국회, 해당 부처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경남 26개 수협조합장은 지난달 27일 창원지검...
이런 상황에서 바다모래는 동남권(부산, 울산, 경남) 골재의 절반이 넘는 비중까지 차지하게 됐다.
남해 바다모래 채취가 중단돼야 할 이유는 많지만, 대표적으로 ‘고등어’를 들 수 있다. 고등어 치어가 바다모래 채취 해역 인근을 지나간다.
이 외에 환경 피해도 심각하다. 일본도 최근에 우리와 비슷한 이유로 바다모래 채취를 크게 줄이고 있다.
잘못된 부처...
이에 따라 여기에서 절반 이상을 공급받는 부산, 울산, 경남(이후 동남권) 지역의 골재 파동이 우려된다.
강용석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토교통부의 4차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바다모래 채취단지 지정연장 신청에 대해 채취 시 이행해야 할 조건을 부과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 650만m³를 채취할 수...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 골재채취는 국책사업용 물량 확보를 목적으로 2008년 8월 채취 단지를 최초 지정한 이후 민수용까지 확대하는 등 지난해까지 3차례의 지정변경을 통해 총 6217만9000m³의 바다모래를 채취해 왔다.
최근 바다모래 채취가 해양환경 훼손은 물론 수산자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았다.
그러나 해수부는...
결의안은 정부로 하여금 남해안과 서해안에서 진행되고 있는 골재용 바다모래 채취를 중단하고 바다모래 채취가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해안과 서해안 EEZ 두 곳에서는 2002년부터 약 1억600만㎥의 바다모래(해사)가 채취 됐다. 최근 수산업계에서는 이처럼 무분별한 해사 채취가 해양생태계와 수산자원을...
그러면서 “군 공항 이전 외에도 △남해안 골재채취 △반구대 암각화 보존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 갈등이 진행 중이거나 조만간 표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사안들이 산적해 있다”며 “소관 부처는 이해관계자들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고 선제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황 권한대행은 민생경제 대책과 관련해서는 “정부는 내일 규제개혁...
1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에 모래를 60%이상 공급하는 남해EEZ(배타적 경제수역) 내 골재채취 허가 기간이 종료되면서 지난 1월16부터 이 지역으로부터 나오는 모래가 채취 중단됐다.
이유는 남해EEZ의 골재(모래)채취 기간 만료를 앞두고 허가기관인 국토교통부가 협의대상 기관인 해양수산부와의 협의과정에서 어민단체들의 반대로...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바닷모래를 건설용 골재로 채취하는 기간 연장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골재 채취가 중단되면 부산·울산·경남 지역 골재 공급이 급감해 골재 파동이 일어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6일 국토부와 해수부에 따르면 남해 EEZ(배타적 경제수역) 골재 채취 임시허가 연장이 올해 1월 중순 끝났다. 하지만 임시허가 기간 연장을 놓고...
실제 박 대표는 취임 1년여 만에 적극적인 해외투자와 수익구조 개선을 통해 약 20% 이상의 매출신장 기반을 마련했고, 바다골재 채취 전문기업 공영해운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1984년 아주산업에 입사한 후, 사원에서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경영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며,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레미콘의 또 다른 원재료인 골재 수급도 어려움을 겪고 있긴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오랜만에 호황을 누리고 있는 건설현장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현장관리자는 “최근 현장이 워낙 많다 보니 인력난이 심각한데 최근 철도파업으로 레미콘과 골재를 공기에 대는 것도 벅차다”면서 “그나마 대형 공사현장은 먼저 공급해 주지만, 오피스ㆍ빌라ㆍ상가...
기존 천영골재 시공과 비교하면 변형 강도 등 품질이 40% 이상 우수한 페로팔트는 내구 수명도 20개월 이상 연장돼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 연구개발본부는 2012년부터 페로팔트 개발을 시작했으며 2013년부터 당진제철소 사내 도로에서 3년간 내구성을 평가했다. 지난해 7월에는 당진, 서산, 아산 등에서 시험적으로 도로포장에...
이번 정화작업에는 민간 잠수사 170여명, 잠수장비 160세트, 섬유강화 플라스틱보트 20대, 바지선 6척 등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앞으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1972년 홍수 때 미사대교 하류 2㎞ 지점에서 침몰된 150톤 규모의 골재채취바진선 1척도 인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