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우 사상 최초로 코로나19라는 감염병 때문에 일정이 많이 늦춰지고 정상적인 고3 생활을 할 수 없었던 전국의 고3 수험생들은 과거에는 없었던 어려움을 안고 수시접수에 뛰어들게 됐다. 9월 16일까지 3학년 1학기 학생부가 마감되고 동시에 9월 16일에 평가원에서 출제되는 올해 2차 수능모의고사에 집중하느라 상당히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3학년 1학기 동안...
현재 수도권 유치원, 초·중고교(고3 제외)는 20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기타 비수도권의 학교는 등교 밀집도 3분의 1 이내(고교 3분의 2 이내)에서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부분 등교 재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면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교육 당국은 8ㆍ15 광화문 집회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초중고(고3 제외)에 4주간 원격 수업을 하도록 했다.
‘집콕 학습’을 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본 학부모들은 대체로 원격수업 장기화에 따른 학력 격차 우려, 돌봄 부담 등으로 등교 재개를 환영했지만 근본적인 방역 대책 없이 등교 수업이 진행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김문정은 “고3 때 유희열에게서 작곡 공부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리고 희열이는 작곡 공부 1년 만에 서울대에 붙은 거다”라며 “친구들끼리 3대 불가사의라고 했다. 그때부터 천재 기질이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나 김문정은 대입에 실패하며 음악의 꿈에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서울예대 실용음악과에 합격했고 이후 김장훈, 이문세, 진미령, 최백호, 한스밴드...
“지속된 학원 휴원으로 가장 피해를 입고 있는 것은 입시를 목전에 둔 고3 학생들이다.”
이유원 한국학원연합회장은 10일 “2주 후 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가 시작된다"며 "학원들이 이 시기에도 문을 닫게 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대입을 코앞에 앞둔 수험생들이 입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달 4일 이른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2학기 들어 코로나19가 재확산하자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의 등교가 20일까지 중단됐다.
이 기간 아이들은 해왔던 대로 지루한 원격 수업을 받게 된다. 일주일에 1~2회 부분 등교가 이뤄진다고 해도 사정은 나아질 게 없다. 정부의 무책임한 태도가 아이들을 방치하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교육 당국의 무성의다.
원격 수업도 교육이다. 엄연히...
재학 중인 학교에서 시험을 보는 고3과 다르게 재수생을 비롯한 졸업생들은 지정된 학원에서 9월 모의평가를 치른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300인 이상 대형학원들이 오는 20일까지 대면수업을 중단하게 됐지만 9월 모의평가 시험일만은 예외가 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집합금지 대상인 대형학원에서 학원 교실 내 인원 50명으로 제한해 9월...
진로, 진학 문제가 시급한 고3은 원격 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됐다.
비수도권 지역은 유·초·중학교의 교내 등교 인원을 전체 학생의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밀집도 제한 조치가 20일까지 유지된다. 이 지역의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3분의 2 이하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박 1차장은 "이 기간 동안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환자...
다만 대입을 앞둔 고3은 현행대로 등교 수업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박백범 차관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이 연장되면서 수도권 지역 학교들의 전면 원격수업 기간을 2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후 수도권을 대상으로 '거리두기 2.5단계'를 13일까지 1주일간...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에 따라 고3을 제외한 초중고 원격수업이 다시 시작됐다. 초등학생의 경우 공부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혹시나 학습 격차가 커질까 불안하기만 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이와 함께 있을 시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워킹맘들의 고민은 더 크다.
이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자사 초등 학부모 서포터즈 모임인...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 8052곳에서 156곳 늘어 14개 시·도 8208개 학교가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과 광주광역시 유치원, 초·중·고(고3 제외)는 다음 달 11일까지 전면적인 원격 수업을 실시한다. 전남 광양지역 학교도 11일까지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했다.
고3 수험생 부담 완화와 감염 우려를 막기 위해 4년제 101개 대학이 신입생 모집요강을 변경하면서 대입전략을 수립하던 수험생들의 혼란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2일 “대입정보포털 등을 통해 변경 사항을 확인하고 각자 대입 전략을 다시 점검하는 등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임성호...
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51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학생으로 경기에서 8명, 서울에서 3명 추가됐다. 교직원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누적 확진자는 학생 415명, 교직원 102명이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서울 187명, 경기 169명...
지난해 2학기 고3부터 시작된 고교 무상교육은 올해 고2~3으로 확대된 데 이어 내년엔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된다. 이에 따라 2020년도 6594억 원이었던 고교무상교육 예산은 9431억 원으로 확대 편성됐다.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지원 예산도 34억 원에서 2배 이상 74억 원으로 증액 편성됐다.
사학혁신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도 새롭게 편성됐다. 사학혁신...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난 5월 20일 고3부터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전국 학생·교직원은 498명(학생 397명ㆍ교직원 10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8일 같은 시간과 비교해 48명 늘어난 수치다. 학생은 41명, 교직원은 7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학생은 서울에서 1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입에서 불리함을 겪게 된 고3들을 위해 대학들이 내놓은 ‘고3 구제책’이 30일 발표됐다. 국내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 일정을 미루거나 면접을 비대면으로 치르는 등 애초 계획된 입학전형을 변경했다.
◇면접ㆍ논술 등 응시 인원 분산…동영상 면접도 = 주요 대학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고려대와 연세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