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입량 사상 최대…우리나라 첫 커피, 고종 아니다?
올해 커피 수입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커피의 역사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커피가 처음 도입된 시기는 1896년으로 알려져 있다. 아관파천 당시 러시아 공사관에서 고종황제가 처음 마셨다는 것이 통설이다.
그러나 1884년부터 한국에서 선교사로 활동한...
문화재청은 그동안 환수문화재의 보존관리를 위해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 ‘대한제국 고종 황제어새’ 등 23건을 국가문화재로 지정한 바 있다.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당연히 우리가 해야 할 일”,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지금이라도 돼서 다행”, “환수문화재 국보 지정 추진, 외규장각...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 발전을 도모하고 의학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지난 1990년 제정됐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지난 13일 104년 전 고종 침실 등을 포함한 덕수궁 석조전이 축조 당시 상태로 복원돼 '대한제국역사관'이라는 이름으로 개관했다. 대한제국역사관은 무료 개방하며 관람 신청은 덕수궁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사진은 13일 오후 서울 덕수궁 석조전에서 열린 대한제국역사관 개관식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 있는 모습.
또 경찰은 허씨의 부인 박모(22)씨와 형인 박모(40)씨, 부인의 고종사촌인 정모(21)씨와 이모(22)씨, 교도소 및 환경신문사 동기 등 6명에 대해서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허씨는 지난 해 3월부터 최근까지 전북과 광주·전남, 서울, 경기, 충·남북 등 전국을 돌며 자신의 차량에 장착한 블랙박스를 이용해 블랙박스 사각지대에서 차선변경위반 차량들에...
초대 사령관 김정렬 대령
문교부, 학제를 6-3-3-4제로 개편
일제 강점기에 마산시-오사카 간 정기항로 개설
대한제국 수립돼 고종이 초대 황제에 오름
독립군 지도자 홍범도 탄생
◇ 나라 밖 역사
심각한 침체와 갈등을 겪고 있는 유럽연합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논란
미국 의회, 한미 FTA 비준
발리 폭탄테러로 202명 사망
미국 가수 존 덴버 비행기...
104년 전 고종 침실 복원
덕수궁 석조전이 104년 전 축조 당시 모습 그대로 복원됐다.
석조전은 대한제국 광무황제(고종의 대한제국기 호칭) 집무 공간이다. 1900년부터 공사가 시작돼 1910년 완공된 이 건물은 정면 54.2m, 측면 31m의 3층 석조건물이다.
일제 강점기에 덕수궁 미술관 및 이왕가미술관으로 변형됐던 덕수궁 석조전은 해방 이후...
고종의 부인 민비, 경복궁에서 일본 낭인에 살해됨
◇ 나라 밖 역사
미국과 영국, 아프가니스탄 침공
아르헨티나 출신 의사이자 혁명가 에르네스토 체 게바라, 볼리비아 정부군에 체포됨
북벌에 성공한 장제스, 중국 난징에서 국가 주석에 오름
미국 의회, 술 소비 및 제조를 금지하는 금주법 가결
시카고 대화재. 건물 1만7000여동 불타고 300여명 사망
◇ 기념일...
‘도리화가’는 조선 고종 시대, 실존 인물이었던 판소리의 대가 신재효(류승룡)와 그가 키워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 진채선(수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신재효가 진채선의 아름다움을 복숭아꽃과 자두꽃이 핀 봄 경치에 빗대어 지은 단가의 제목이기도 한 ‘도리화가’는 조선 후기 판소리를 이끄는 대표적 인물이었던 신재효와 그의 제자 진채선의 숨겨진...
국가, 고종 탄생 50주년 축하식서 첫 연주됨
◇ 나라 밖 역사
IOC,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일본 도쿄 선정
피지 출신 프로골퍼 비제이 싱, 264주 연속 1위를 지킨 타이거 우즈 제치고 세계 정상 등극
동독 에리히 호네커 국가평의회 의장, 동서독 분단 이후 처음으로 서독 방문
미국, 파나마와 신파나마운하조약 조인
나치 독일, 런던 야간 폭격 개시
중국 청...
마지막 황손 이석은 고종의 다섯 번째 아들인 의친왕의 아들이자, 흥선대원군의 증손자다. 이석은 이날 ‘여유만만’에서 부친인 의친왕이 62세, 어머니는 19세에 자신을 낳았음을 밝혔다.
이석이 “어머님은 옛날 관습대로 19세였다”라고 밝히자, 조우종 KBS 아나운서는 “왠만한 할리우드 스타일 못지 않다. 능가한다”라고 했다. 이석은 “옛날에 조상이신 영조...
이석의 아버지 의친왕 이강(1877~1955)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로 1900년 미국으로 유학을 가 1905년 4월 미국유학을 마쳤다. 이에 당시 조선 왕실에서 가장 국제 경험이 많았던 인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1910년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뒤 항일독립투사들과 접촉하는 등 독립운동을 계획하다 일본경찰에 발각되기도 했다.
의친왕은 아들 13명과 딸 20명 등...
장자 아니더라도 적자가 왕위에 오른 경우가 10명이며, 선조, 인조, 고종은 방계로서 왕위에 올랐고, 정조는 아버지가 후궁 소생이었고, 영조를 비롯한 후궁 소생도 많았다.
편하지만 않은 왕비의 삶, 수렴청정으로 권력을 잡기도
조선의 왕비는 간택에서부터 잠자는 곳, 옷 입고, 먹는 것 등등 모든 부분에서 궁궐의 엄격한 예의와 법도를 따라야 했다. 궁중...
갑신정변은 1884년(고종 21) 김옥균과 박영효를 비롯한 급진개화파가 개화사상을 바탕으로 조선의 자주독립과 근대화를 목표로 일으킨 정변이다.
임오군란 이후 온건 개화파가 조선 정부를 주도하며 청나라의 양무 운동식 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이 조선에 파견한 군대의 절반을 베트남과 프랑스 전쟁으로 보내는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일본의...
백성들의 눈물을 외면하며 왕권을 지키려한 고종(이민우)이 박윤강을 잡아들일 것을 명했기 때문. 왕명을 받은 의금부와 최원신(유오성)이 이끄는 보부상 군대에 쫓기기 시작한 윤강. 수인은 위험을 무릅쓰고 그런 그와 함께 했다.
윤강과 수인은 사력을 다해 군사들의 추격을 피했고 동굴 안에 몸을 숨겼다. 피에 젖어 엉망이 된 수인의 버선발이 마냥 속상하기만 했던...
그러나 고종(이민우)은 좌상 김병제(안석환)와 최원신을 사면했다. 왕권 강화를 위한 정치적 선택이었다. 최원신의 목숨을 노리지 말 것과 그동안의 모든 일을 용서하라는 믿기 힘든 고종의 제안에 박윤강은 남아있던 일말의 희망과 믿음을 모두 버렸다.
결국 나라는 박윤강을 지켜주지 못했다. 왕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선택을 한 고종을 보며 조선의 불투명한...
임오군란은 1882년(고종 19) 6월 일본식 군제 도입과 민씨정권에 대한 반항으로 일어난 구식군대의 군변이다.
신식군대를 양성하는 별기군이 급료와 보급에서 좋은 대우를 받는 반면 구식군대 무위영·장어영 군졸들은 13달 동안 봉급미를 받지 못해 불만이 고조된 상태였다.
그러던 중 구식군대가 겨우 한달치의 급료를 받게 되었으나, 그것마저 선혜청...
1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의 '최불암의 이야기 숲 어울림'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열한 번째 자식 이석에 대해 다뤘다.
방송에 따르면 이석은 전화 교환수 출신인 어머니와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열한 번째 자식으로 조선의 왕자였지만 황제의 후손이라는 신분 때문에 늘 외로웠다
광복 후 아버지 의친왕이 세상을 떠나고 어머니는...
“대역죄인 박윤강을 참형에 처하라”고 고했던 고종(이민우)은 충신 박진한(최재성)에 이어 그의 아들까지 억울한 죽음을 막을 수 없었다. 그러나 박윤강을 살릴 수 있는 단 한사람도 고종이었다. 고종은 박윤강의 참형 직전에 “박진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계속 싸울 것이다”라는 의중을 전하며, 박윤강이 자신의 곁에 있길 원했다. 그러나 박윤강은 이를 만류하고...
국가기술표준원은 611억원을 들여 충북혁신도시 7만㎡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짜리 건물을 지어 경기도 과천에 있는 청사를 옮겼다.
국가기술표준원은 1883년(고종 20년) 화폐를 만든 전환국 소속의 분석시험소로 출발해 지금은 각종 표준, 제품 안전, 시험·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