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DS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
◇국세청, 고액·상습체납자 7000여명 공개…전두환 31억·최유정 69억
재산을 공매 처분·추징당한 전두환 전 대통령과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최유정 변호사가 고액체납자로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은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157명(개인 5021명, 법인 2136개)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특히 공개된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따르면 최유정 변호사는 종합소득세 등 68억 7000여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징역형에 처해진 최유정 변호사가 해당 소득과 관련해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
한편 최유정 변호사는 최근 '웹하드 카르텔'과 관련해 구속 기소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법률 대리인 전력으로...
올해 공개된 체납자가 내지 않은 세금은 5조2440억원이다.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정평룡·부가가치세), 법인 최고액은 299억원(화성금속·부가가치세)이다.
특히, 올해 처음 명단이 공개된 인원과 체납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1만4245명, 6조2257억원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국세청은 지난달 20일 국세 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액·상습체납명단...
앞서 관세청은 3월 명단공개 예정자를 선정해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했으며, 관세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 대상자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고액·상습 체납자의 총 체납액은 3166억 원, 1인(업체)당 평균 체납액은 14억 원이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263억 원, 법인 최고 체납액은 126억 원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유모 씨는 유럽산...
13일(현지시간) CNBC...
◇행안부,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공개…신규 체납액 5340억원
1000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이 지나도록 납부하지 않은 고액체납자 명단이 공개됐다.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천403명의 명단을 14일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5340억원에 이른다. 체납액이...
14일 경기도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개인 1987명과 법인 558곳이 고액·상습 체납자로 분류됐다.
특히 공개된 개인 고액체납자 명단에는 40대~70대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체납액을 보유한 개인은 S기업 오모(48) 대표로 86억여 원을 체납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고액ㆍ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로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체납처분 중 가장 강력한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도 함께 실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출국금지 △검찰고발 △관허사업제한 등의 제재 취한다는 방침이다.
하철승 재무국장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기고 명단공개에도...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신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9천403명의 명단을 14일 공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은 5340억원에 이른다.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지방소득세 104억6000만원을 내지 않은 오문철(65)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이며, 기업은 과거 용산역세권 개발 시행사였던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PFV)로 552억1000만원을...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제도에 따라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 원 이상인 체납자는 인적사항, 체납액 등이 공개된다. 이를 통해 탈세와 체납은 부도덕하다는 납세문화를 정착시키고, 징수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조정식 의원은 “당초 제도 도입취지는 국세청이 공개적인 망신주기를 통해 고액·상습체납자들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하지만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징수 실적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징수액은 전체 체납액의 1.6%인 1870억원에 불과했고, 명단이 공개된 2만1403명 중 3211명(15%)을 상대로만 징수가 이뤄졌다.
김 의원은 "명단 공개만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징수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국세청은 공평과세를 구현하기...
국세청은 체납 이후 1년 넘게 2억 원 이상 체납하는 경우 명단을 공개하고 있다.
역대 고액·상습체납자 중 최대금액은 2225억 원으로, 정태수 전 한보철강 대표가 증여세 등 총 73건을 체납해 2004년 공개됐다. 박국태 전 씨엔에이치케미칼 출자자가 교통에너지환경세 등 200건을 체납해 1224억 원,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이 종합소득세 등 총 19건을...
또, 100만 원 이상의 현금과 부동산 등 재산을 처분할 시 법원 허가를 얻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은경은 2016년 종합소득세 등 7억9600만 원을 내지 않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신은경은 1988년 데뷔해 한때 ‘오렌지 세대’를 대변하는 아이콘으로 인기를 얻었고, 1994∼1996년 MBC ‘종합병원’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심지어 전 씨는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공개명단에 2016~2017년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에게 세금으로 경호를 해주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찰청장은 경찰 경호 중단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결과는 2018년 전두환·노태우 경호 예산 증액이었다.
특히 전 씨는 영화 ‘1987’로 재조명받는...
또한 관세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대상은 기존 체납액 3억 원 이상에서 2억 원 이상으로 더 확대된다.
아울러 관세조사 사전 통지일은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10일 전에서 15일 전으로 늘어나고 조사가 끝난 뒤 결과를 20일 이내 통지하도록 명시했다.
이밖에도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수출 품목에 대한 원산지 소명을 국내제조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하는...
국세청이 고액·상습 세금체납 2만1403명의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배우 김혜선과 가수 구창모도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명목으로 4억700만 원을, 구창모는 양도소득세 명목으로 3억8700만 원을 체납했다.
김혜선과 구창모는 이번 세금 체납 소식이 공개되면서 이미지에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여 향후 연예계 활동에도...
고액의 관세‧내국세 등을 체납한 개인과 법인 명단이 공개됐다.
관세청은 30일 고액의 관세·내국세 등을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192명의 명단을 관세청 홈페이지와 세관 게시판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공개 대상은 3억 원 이상의 관세·내국세를 1년 이상 납부하지 않은 개인·법인으로 올해는 113명의 개인과 79개 법인이 명단에...
여기에 개별소비세법 개정안(발전용 유연탄 개별소비세 인상, 30원/㎏→ 36원/㎏), 관세법 개정안(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 대상 확대),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증권거래세 신고기한 조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고용증대 세제,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신설 및 근로 장려금 지급액 상향조정) 등의 정부안도 포함됐다.
의원 발의 법안 중에는 한국당 추경호...
정 교수는 “체납이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금융회사 부가가치세 대리납부제 도입을 검토하고, 상습‧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대상 확대 등을 통해 과세 형평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과세 형평성 제고 방안으로는 ▲대주주의 주식양도차익 등 자본이득 및 초고소득자 금융소득 과세 강화 ▲사이버 탈세에 대한 과세관리 강화 ▲중산층...
한편 예산정책처는 발전용 유연탄의 개별소비세를 30원에서 36원으로 인상하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 고액·상습 체납자의 명단 공개 대상을 확대하는 관세법 개정안 등도 예산부수법안 요건에 충족한다고 판단했다. 증권거래세법 개정안과 국민체육진흥법·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법·경륜 및 경정법 개정안 등도 포함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1천916명(11.5%)으로부터 1천574억 원(1.1%)의 세금을 추징하는데 그쳤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명단 공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체납기준 단축, 상습고액체납액 기준 하향화, 고액체납자의 출국규제 기간 연장, 은닉재산 신고포상금 제도 등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