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신고리 1호기와 월성 3호기도 각각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와 설계 개선과 증기발생기 내부에서 발견된 이물질 제거·중수 누출 사건 대응으로 정비 기간이 363일, 137일이 더 걸렸다"고 덧붙였다.
정비가 완료된 원전은 원자력안전법이 정한 기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에만 원자력안전위원회 승인을 받아 차례대로 다시...
강화된 규제 환경과 경주 지진으로 정지돼야 한다면 월성 2·3·4호기와 신월성 1·2호기, 고리원전까지 12개 호기 모두 마찬가지인데 왜 7000억 원이 투입된 월성 1호기만 폐쇄하는지 의문이 든다.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은 원자력안전법에 규정된 ‘최신 기술 기준을 체계적으로 적용하지 않았다’는 지적에도 통과됐다. 결국 2년 후인 2017년 2월 서울행정법원은 이 문제를...
작년 6월 18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1호기 영구정지 기념행사에서 ‘탈원전·탈석탄을 통한 국가 에너지 정책의 대전환’을 공식 천명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국민 대다수(84.6%)는 이러한 에너지 전환 정책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에너지 전환 선언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석탄화력발전량은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유지인트 자회사인 ACT의 홍용호 박사는 “2018 세계원자력전시회를 통해 원전 선진국의 기업들과 본격적인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며 “국내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공공기관이 유일하게 방사화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 해체 시 자체인력만으로 발생하는 분석 수요 전체를 처리하기 어려움이 따른다는 판단에서 발 빠르게 관련 기술 확보...
지난해 고리 1호기를 영구 정지해 폐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재생에너지의 현재 보급량은 1.43GW로 올해 목표인 1.7GW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무역주의 대응과 산업정책은 다소 미약하다는 시각도 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갑질 근절·재벌 개혁’의 아이콘이다. 시민단체 운동가 시절 붙여진 ‘대기업...
영구 정지(2017년6월19일0시) 1년쯤을 맞아, 이달 7일 한국수력원자력의 고리 1호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 영구 정지를 앞두고 고리 1호기 터빈실에 들어섰을 때 한수원 직원의 큰 소리 설명도 잘 안 들렸지만, 이번엔 보통 대화 정도의 목소리도 또렷하게 귀로 들어왔다. 박지태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은 “터빈과 발전기가 돌아가지 않고, 환풍기...
1㎾h당 구매한 전력 단가(1월 기준)는 원전이 68.1원, LNG가 126.2원으로 LNG가 높은데, 현재 운영 중인 24기 원전 중 8기 원전이 정비 중이다.
하지만 정비 중인 원전 8기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에 들어가 원전 정비로 인한 영업 손실 폭은 줄어들 전망이다. 이달 한울 5호기(17일), 신고리 3호기(21일), 월성 2호기(25일)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신월성 1호기는...
액화천연가스(LNG)발전소 확대에 대응한 발전용 가스터빈 시스템 국산화, 석탄화력 발전소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설비 국산화 , 고리 1호기 해체대비 및 해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원전해체 기술의 실증도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현장의 애로해소를 위해 실증연구 인프라도 강화한다. 실증연구에 올해 전체 에너지 연구개발 예산의 15.5%인 1200억 원을 투자하고...
국내에서 고리1호기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원전 12기가 순차적으로 멈출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현재 161기 원전이 영구정지됐으며 이 가운데 19기 원전은 해체 완료했다.
관련업계는 원전 해체에 따른 비용이 400조 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원전 해체는 원자력에너지 이용에 따른 비용으로 볼 수도 있지만 다른 측면으로는 향후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
고리 1호기 상업운전 개시일인 1978년 4월 29일을 기념해 1986년부터 매년 4월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3회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원자력연차대회는 새로운 국가 에너지 정책 방향과 흐름에 따라 원자력계가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미래 세대를 위해 원자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를 함께 논의하고자 ‘변화의 시대, 내일을 준비하는...
특히 이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1호 원자력 벤처기업이다.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와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2017년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시장 평가다.
이에 따라 유지인트는 이번 지분 인수를 통해 440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전 세계 원전 해체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특히 방사성 폐기물 처리 관련 특허 및 복합제염장치 기술은 지난해 6월 19일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 해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특허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유지인트는 지난달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조천휘 액트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했다. 조 대표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을 거쳐 한국전력기술에서 안전해석과 수출형 원전사업 기술팀...
작년 6월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나라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퇴역식(폐로식)에서 탈(脫)원전을 천명했다. 다만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신고리 5·6호기는 국민의 뜻을 따르기로 하고, 공론화 절차 끝에 건설 재개로 결정 났다.
당시 “국내는 탈원전을 하며, 국외는 원전 수출을 지속 추진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대한 우려와 비판도 있었다. 하지만 작년 12월...
고리 1호기 해체를 대비해 상용화기술 확보와 사용후 핵연료 관리기술에도 129억 원을 투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지능형 배관망 계통운영 및 내진성능평가 등에 47억 원, 수소 제조ㆍ저장, 연료전지 시스템 실증 등에 32억 원을 투자한다.
남동발전은 화력발전소 미세먼지 저감설비, 영동 2호기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 인공지능 기반 발전설비 고장 예지진단...
올해 6월 영구정지에 이어 본격 해체를 앞두고 있는 고리 1호기가 2032년 12월 해체 작업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총 15년 6개월 정도 소요된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원전 해체 실적을 조기에 확보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11일 한수원과 정부에 따르면 고리 1호기 해체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수원은 4단계에 걸쳐 해체...
박원주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정부가 고리 1호기 해체에 필요한 38개 원천기술과 58개 상용화 기술을 2021년까지 모두 개발하고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해 2030년대에는 본격적인 세계 해체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기존 원전 기술인력을 해체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중소ㆍ중견기업 전담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해체 전문기업을...
또한, 한수원-아레바, 한수원-프랑스전력공사간 2건의 원전해체 협력 MOU 체결을 통해, 현재 고리1호기 해체를 준비하고 있는 한수원과 프랑스의 글로벌 해체전문 기업인 아레바, 프랑스전력공사와 제염ㆍ해체ㆍ방폐물관리 분야에서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백 장관은 한국 신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혁신성장 정책 등을 소개하면서...
더욱이 양산단층대에는 울진 한울과 경주 월성·신월성, 부산·울산 고리·신고리 등 총 18기의 원전이 운영 중이고 5기가 건설 중이다.
한수원은 15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쪽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진앙에서 약 45㎞ 거리에 있는 월성원전을 비롯한 모든 원전은 발전정지나 출력감소 없이 정상 운전 중이며 월성 1호기에 지진감지 경보가 발생해 설비를 점검하고...
국민들이 원전에 대한 궁금증, 요청사항, 개선점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국민제언게시판을 운영하고, 지난 6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의 원자로, 터빈, 증기발생기 등 주요 시설을 국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고리 5ㆍ6 건설 재개 결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손실 비용은 협력회사와 협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