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경찰관과의 카카오톡 단체방에 술병 사진을 올리고 “죽고 싶다”는 말을 남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측근에 따르면 A 경위는 최근 승진 심사에서 탈락해 고민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세월호 참사 수습현장에서 그를 지켜본 사람들은 70일 넘게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껴안은 그가 평소 격무 등으로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고 전했다.
경찰은...
경찰 관계자는 "유족들이 진도로 내려간다고 해서 따라간 것은 맞다"며 "(경찰신분을 숨긴 것은)정보관들이 발각되자 당황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해명했다. 또한 "무슨 일이 있을까 도와주러 간 것인데 경찰관들 행동에 문제가 있었던 것을 인정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세월호 유가족 미행 의혹은 계속되고 있다. 시민들은 "가족을...
도로에 쓰러진 고라니를 치우다 달려오는 차에 치여 숨진 경찰관의 순직신청이 기각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안전행정부는 지난해 고(故) 윤태균 경감의 유가족이 신청한 '순직 공무원 신청'을 기각, 지난달 5일 유가족과 여주경찰서에 통보했다.
윤 경감은 작년 4월, '고라니가 쓰러져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다친...
임검석이란 일제시대 당시 영화검열을 나온 순사들을 위한 좌석으로 자신들의 기준에 거슬리는 내용이 나오면 경찰관은 주의와 함께 곧바로 호루라기를 불었으며, 공연 중 세 번 호루라기가 울면 공연이나 상영을 중단해야 했다.
‘천안함 프로젝트’는 지난 2010년 발생한 천안함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개봉 하루 전인 4일 해군 장병과 유가족 대표 측이 낸 상영금지...
이씨의 휴대전화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씨가 실종되기 전 ‘7월 11일에 생리를 했다’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나 이씨가 임신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씨가 임신 상태였다고 주장했던 유가족들은 “경찰이 정 경사의 일방적인 말만 듣고 그 내용을 언론에 흘려 이씨가 마치 거액의 합의금을 요구한 ‘꽃뱀’처럼 인식되고 있다”고 항의하고 있다.
정부는 숨진 어민의 유가족이 장례 절차와 유해 수습을 위해 입국할 경우, 최대한 행정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해경은 검문에 나선 경찰관과 중국선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경의 불법 조업 단속 중 중국 선원이 숨진 것은 2010년 12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올해 추념식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 대한 국민의 존경과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시 부르는 영웅'이라는 타이틀로 롤 콜 행사를 했다.
롤 콜 대상자는 6ㆍ25전쟁과 베트남전쟁, 공무 수행 중에 전사 또는 순직한 군인, 경찰관, 소방공무원 등 30명이다....
또 취약·관심 계층의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 의용수비대, 순직 소방·경찰관, 서해교전·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이다.
이번 설 선물은 떡국용 자른 가래떡과 참기름, 참깨 등으로,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들이다.
정부는 12일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주재로 관계부처 차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조업 중인 중국어선 나포 과정에서 해양경찰관이 숨진 사건과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급증하는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가 더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외교채널 등을 통해 중국 정부에...
현대오일뱅크가 최근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소방관과 전신주 감전 사고 주민을 구하다 순직한 경찰관 유가족들에게 각각 1000만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故) 한상윤 소방장과 이재만 소방위, 배근성 경사의 사고 소식 이후 전해진 안타까운 사연들을 접하고 임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달하기로...
한때 '임을 위한 행진곡 추모곡' 제창 배제에 반발해 기념식 보이콧을 선언한 유족 등이 행사장에 갑자기 진입해 경찰과 살짝 충돌하기도 했다.
유족 등 50여명은 정운찬 총리가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할 즈음 검색대에 있던 경찰관들의 제지를 뿌리치고 행사장으로 몰려갔다.
일부는 무대까지 진출해 경비요원에 의해 끌려 나왔으며 다른 유족은 민주당 정세균...
올해 초 철거민 5명과 경찰관 1명 등 6명의 목숨을 앗아간 용산참사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0일 용산참사 협상 타결과 관련해 시청 기자실에서 "용산참사 이래 서울시장으로서 단 하루도 편한 날이 없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오 시장은 "일일이 말씀드릴 수 없을 정도로 험난한 협상 고비와 어려움을 거쳐 마침내 협상점을...
이번 지원기금은 신한은행이 지난 3월부터 판매한 ‘아름다운 후원정기예금’을 판매해 출연했으며, 재단법인 참수리사랑(경찰청 산하단체)에 전달됐다.
동 기금은 그동안 손길이 닿지 않았던 순직(공상) 경찰관 유가족에 대한 생계비와 자녀 학자금 지원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문창성 부행장, 손 숙 前 장관, 경찰청장, 조용목 목사...
신한은행은 국민적 귀감이 되는 사회적 차원의 의인을 후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경찰관 유가족을 후원하는 상품인 ‘아름다운 후원 정기예금’을 12일부터 2500억원 모집한도로 판매한다.
아름다운 후원 정기예금은 고객이 가입한 예금의 0.2%에 해당하는 금액을 은행의 부담으로 출연하여 KBS 강태원 복지재단 등과 같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