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회복 의구심과 지수 속도 조절 가능성은 방어주가 상대적으로 나은 대안이다. 코스피 내 유틸리티, 통신, 필수소비재 등 방어주 업종은 월간 및 주간 수익률 측면에서 벤치마크를 하회했다. 경기 개선 기대에 따른 상승 국면에서 소외됐다는 점은 향후 수익률 키 맞추기에 나설 가능성을 높였다. 또 미국 주식시장이 성장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로 나스닥과 다우지수...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국은 4차 산업을 포함한 신성장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우량 기업들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성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형주 중심으로 70% 이상을 집중 투자하되, 시장 상황에 따라 중소형주와 경기 방어주 투자도 병행하면서 운용 성과를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식품기업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서도 잇따라 호실적을 내면서 경기방어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관련 기업들도 52주 신고가를 연이어 경신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과 수출 식품을 중심으로 하반기 업황 성장세도 높게 점쳐지면서 관련 비상장 업체들도 기업공개(IPO)를 서두르고 있다.
15일 주식시장에서...
하이투자증권은 식료품 관련주에 대해 방어주 역할 기대가 가능한 구간이라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이경신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를 발병, 확산, 회복 3단계로 나누어 식료품 관련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1단계 발병 단계에선 음식료품에 대한 일상소비가 지속되는 한편 비축소비가 일부 증가한다....
현대차증권은 1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우려를 극복할 방어주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12만 원에서 10만5000원으로 낮췄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DRAM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버 DRAM과 NAND 가격 상승에 힘입어 기존 추정치를 충족시키는 6.8조 원과 4740억 원을...
그러나 통신과 전력을 비롯한 경기 방어주가 상승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는 긍정적이지 않다. 여기에 ASM 인터내셔널(-3.49%), AMS(-4.83%), 다이알로그(-2.97%)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락한 점은 부정적이다.
유럽 반도체 업종 하락은 미국 정부가 미국의 반도체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억제하는 새로운 무역 정책을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지난주 금요일 시장의 모습에서 확인되었듯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 선진시장 대비 신흥시장, 방어주 대비 경기 민감주 강세 국면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는 12월부터 지속적으로 1월 랠리를 대비한 ITㆍ중국 소비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시하였다. 여기에 미·중 무역 분쟁 완화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경기 민감 업종과 금융주...
업종별 12개월 예상 이익 전망치 추이를 보면 IT와 경기방어주의 개선세가 눈에 띈다. 2019년 역성장에 대한 기저효과와 실제 업황개선 기대감이 섞여있다. 최근에 화장품, 호텔 등 업황 개선 기대감으로 경기 소비재 업종의 이익 모멘텀도 소폭 개선됐다. 반면, 시클리컬(에너지, 소재, 산업재)과 금융 업종의 이익 전망이 가장 부진한 상황이다.
이어 “내년에는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증시 내 외국인 자금 흐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금은 경기 방어주에서 경기 민감주(시클리컬)로 투자 방향을 전환할 때”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주목할 만한 테마로는 정보기술(IT) 관련주를 제시했다.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연초 대비 30% 넘게 상승했으나 아직 상승 여력이 있는...
비록 미 증시가 견고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상승을 이끈 종목군이 경기 방어주였다는 점은 한국 증시에 부정적이다. 특히 국제유가가 무역협상 불확실성 여파로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약세를 보이는 등 위험자산이 부진한 점도 부담이다.
더불어 화웨이에 대한 규제 유예나 무역협상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한 커들로, 윌버 로스 등의 발언은 일정 정도 시장에...
필수소비재, 통신서비스 등 전통적 방어주와 중국 관련 경기 민감 업종들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올해 한국 이익 역성장의 주범인 반도체 업종은 외국인 매수로 3개월 수익률 2위를 기록했다. 그 외 업종은 이익 회복에 대한 신뢰 부족, ROE 하락에 대한 실망감으로 부진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점은 증시 추가 하락에도 외국인, 기관 모두 공매도 거래를 꾸준히 늘린...
기업 수익성 악화, 원화 약세 압력 확대는 코스피 PBR 지지력(0.8배)을 약화시키는 변수다.
국내외 불확실성 변수들이 많아진 만큼 Rock Bottom에 대한 막연한 신뢰보다 유연한 대응이 요구된다. 현재 시점에서는 금, 채권, 달러 등 안전자산 비중확대와 함께 경기방어주, 내수주 등 방어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이 여전히 유효하다. 9월 코스피 밴드는 1870~2000포인트로 제시한다.
대신증권은 9월 코스피 밴드를 1870~2000선으로 제시하며 배당주, 경기 방어주, 내수주의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고 26일 조언했다.
대신증권은 9월에는 코스피 레벨다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심리는 고려해야할 시점”이라며 “미국 금리 인하 기대 정점 통과와 글로벌 경기 및...
이에 경기 둔화 우려가 부각되면서 지수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불확실성이 부각되면서 개별종목으로는 방어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KT&G가 꼽히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KT&G의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한 4065억 원으로 당사 추정치(3600억 원)를 상회했다”며...
ISM 제조업지수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내 민감주의 방어주 대비 상대 강도 간 상관계수는 0.7을 넘는다. ISM 제조업 지수와 MSCI 신흥 지수의의 선진 대비 상대 강도 간 상관계수도 0.5를 넘는다.
따라서 코스피에 대해서도 긍정적 관점을 유지하며 연내 직전 고점인 2250포인트 돌파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판단한다. 코스피는 불확실성을 높이는...
따라서 시장은 안정적인 ‘경기 방어주’로 불리는 통신업종에 주목하고 있다.
통신업종은 올 하반기부터 5G 효과를 받을 전망이다. 또 유선 부문에서 연간 11%의 성장을 기대하며 올해 상반기 5G 설비투자로 발생한 매출감소를 메꿀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KT가 주목받고 있다. 올 2분기 매출 6조 원, 영업이익 3조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
김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하 시사도 단기적으로는 안도감을 줄 수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시장의 초점은 유동성 기대에서 경기둔화 우려로 옮겨갈 것”이라며 “경기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위험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경기방어주 또는 실물자산 중심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한 달간 미국 증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경기방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라며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 지수의 1분기 순이익은 전년비 0.4% 감소했지만 부동산(6.4%), 유틸리티(4.5%), 건강관리(9.4%)는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며 경기방어주들의 상대적 강세로 이어졌다.
이어 ”문제는 IT(정보통신)와 경기소비재, 에너지 등...
이 경우 현금과 자산주, 내수 방어주 등이 안전지대로 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 미중 무역분쟁 심화는 단순히 심리 차원의 문제는 아니며 해당 이슈에 따른 변동성에는 당분간 경계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러나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를 상정하지 않는다면, 현 시점의 증시 레벨은 예상 가능한 악재들은 상당 부분 반영한 것으로 볼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