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제18대 대선 때 입건된 선거사범 중 19명을 구속하는 등 428명을 기소했다.
제19대 대선에서 선거사범이 늘어난 원인은 벽보ㆍ현수막 훼손 사범이 급증하고, 다자구도로 진행되면서 고소ㆍ고발이 16.6% 증가했기 때문이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사범이 28.7% 감소(제18대 230명→제19대 164명)했으나 벽보ㆍ현수막 훼손 등 폭력선거사범...
올해 대선사범 공소시효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문무일 검찰총장이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1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19대 대통령 선거 관련 입건 867명 중 695명에 대해 처리하고 172명을 수사 중이다.
선거 공소시효는 6개월로 지난 5월 진행된 19대 대선은 다음 달 9일 시효가 만료된다. 문 총장은 이날 열린 월례간부회의에서 "19대 대선사범...
11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선거일인 9일 자정 기준 선거사범 총 435명을 입건하고, 그 중 7명을 구속 수사 중이다. 지난 18대 대선과 비교했을 때 선거일 기준 입건이 51.6% 증가하고, 가짜뉴스 관련 흑색선전사범은 48.1% 증가했다.
이번 대선은 금품·관권선거가 감소한 반면 흑색선전사범이 늘어난 게 특징이다. 전체 선거사범 중 금품선거사범의 비중이 7.1%로...
검찰은 기소율이 높은 금품선거 비율이 급감하고, 반대로 재판에 넘겨지기 어려운 흑색선전 사범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더민주는 이번 선거사범 수사가 야당에 편향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더민주 이춘석 의원은 13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이 결과가 과연 우연히 나온 결과인가, 국민이 납득할 수...
청와대는 14일 검찰이 4·13총선 선거사범을 무더기로 기소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등이 ‘야당탄압’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검찰의 판단이고 검찰에서 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당에서 선거사범 기소가 우병우 민정수석의 작품이라고 주장하는 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검찰에서...
또 현 전 수석이 지역구 출마와 관련해 '대화를 통해 해결하라'는 권유를 한 정도로는 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피해자로 지목된 김성회 전 의원이 최 의원 등에게 들은 얘기를 협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도 근거로 삼았다.
검찰은 4·13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13일까지 30여명의 현역 의원을 기소할 방침이다.
경찰이 지난 4월13일 치러진 20대 총선과 관련,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은 당선인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은 이달 7일까지 20대 총선 선거사범 3049명을 수사해 이 가운데 40명을 구속하고 87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경찰은 2125명은 혐의 없음 등으로 불기소 의견 송치하거나 내사 단계에서 사건을 종결하는 등 수사를...
그리고 정치 선거사범 철저히 배제했다는 점은 똑같다."
△이재현 회장은 수감기간 짧고 형 확정된지 얼마 안됐는데 포함된 이유가 뭔가.
"그런 점도 분명 있다. 그런데 이 회장은 본인의 건강 상태 등 인도적인 배려 있었던 걸로 알고 있고, 형집행정지 상태로 도저히 수형생활 어렵다고 봤다. 생명의 지장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
△이...
또 2명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 대상이 된 당선인 유형은 기부행위 10명, 허위사실 공표 12명, 사전선거운동 7명, 탈법 유인물 배부 1명, 기타 17명이다.
또 당선 무효 여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선거사무 관계자는 150명이 경찰에 단속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이 이번 총선과 관련해 수사한 선거사범 전체 인원은 당선인들을...
검찰은 선거일인 13일 기준 당선인 104명을 포함한 선거사범 1451명을 입건하고 그 중 31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입건된 국회의원 당선인 104명 가운데 5명은 불기소, 98명은 수사 진행 중인데요. 새누리당의 홍일표 당선인, 더불어민주당의 김진표 당선인, 무소속 장제원 당선인 등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선거사범 유형별로는...
검찰은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오는 10월 13일까지 특별근무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선자 등 주요 신분자에 대한 사건에는 부장검사가 직접 기록을 검토하고 공안부 외에 형사부나 특수부 인력까지 투입해 신속히 사건을 처리하도록 했다. 또 재판에 넘긴 뒤에도 수사검사가 직접 공판에 참여해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검찰은 사망사고의 경우 구속영장 청구 기준과 법정 구형량을 재정비할 방침이다. 또한 음주운전을 알고도 차에 함께 타거나 사실상 음주운전을 부추긴 동승자 또는 음주운전을 알면서도 술을 판 사람에게도 형사상 책임을 지울 수 있는지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김 총장은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 사범에 대한 엄정 수사에 나설 것을...
검찰에 따르면 19대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는 36.8%(77명)가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형별로는 흑색선전사범(81명, 28.3%)과 금품선거사범(55명, 19.3%) 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검찰은 이날 서울 서초동 대검청사에서 전국 58개 지검·지청 공안 담당 부장검사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공안부장검사 회의'를 열고 선거사범 동향과 수사방안 등에 대해...
지난 해 12월 11일부터 '20대 국회의원 총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온 경기지방경철청은 수사전담반 인원을 325명에서 419명으로 확대해 ▲돈 선거 ▲거짓말 선거 ▲공무원 불법선거개입 등 3대 선거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편성해 특별근무체제를 강화하는 한편, 전담검사 4명을 수원·용인·화성·오산 등 4개...
4월 총선에 대비해 선거 사범에 대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정식 고발 전이라도 검찰이 압수수색으로 증거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법무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업무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우선 법무부는 ‘보복 범죄’ 피해를 줄이고자 신변 보호를 요청하는 범죄 피해자나 신고자에게 ‘긴급 신고’가 가능한 스마트워치를 지급하기로...
"기업·금융 등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고질적인 비리를 발본색원하는 데 힘을 모으자."
김수남(56ㆍ사법연수원 16기) 검찰총장이 2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신임 총장은 “부패사범 수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효율적인 수사 시스템을 강구하고, 특별수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찰은 지난해 12월부터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조합장 선거의 불법행위를 단속한 결과, 모두 929명(705건)을 적발해 13명을 구속하고 41명을 불구속 입건했으며 829명을 내ㆍ수사 중이다. 적발 유형은 금풍ㆍ향응 제공이 519명(56%)으로 가장 많았고 사전 선거운동이 207명(22%)으로 뒤를 이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선거일 하루 전일 지난 10일까지 762건을...
했고 검찰은 119명을 입건해 6명을 구속했고 104명을 수사 중이다.
지난 9일 논산소재 농협의 조합장 출마 예정자는 조합원과 그 가족 75명에게 총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줬다가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한편 2009∼2014년 조합장 선거에서 입건된 조합장 등 선거 관련 입건자 2261명 중 금품선거사범이 86.4%인 1953명이나 됐고, 지방선거에서 약...
대검, 선거전담 부장검사 화상회의…"설 연휴 불법행위 적극 대응"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관련 법 위반으로 입건된 선거사범이 80명을 훌쩍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전국 1326개 농협·수협·산림조합의 조합장 선거를 한 달여 앞둔 지난 3일 현재 금품 선거운동 및 흑색·불법선전 등 혐의로 입건된 피의자 총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