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3 = 매년 2가지 파생 신제품을 내놨던 애플이 이번엔 10주년을 맞아 아이폰8을 3개의 모델로 내놓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예상 사양은 3가지 모델(4.7·5.5·5.8인치), 5.8인치 대화면 폰에는 안면인식과 증강현실(AR)이 가능한 3D 센서모듈이 탑재되는...
“15일 동안 갤럭시노트7를 잘 사용하다가 억지로 다른 핸드폰을 쓰게 된 입장이라서 그런지 갤럭시FE가 나온다고 했을 때 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실제 보니까 홈 버튼 물리 키도 있고 홍채 인식도 되고 빅스비 홈도 사용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갤럭시노트FE의 출시 첫 날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디지털프라자 매장에서 만난 회사원 박민규(30)씨는...
출시된 지 두달만에 단종 된 ‘갤럭시노트7’이 한정판으로 부활했다. 배터리 안전성은 높였고, 빅스비 등 갤럭시S8의 주요 기능을 넣어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 됐다. 그런데도 가격은 30만 원 가까이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특별 한정판 ‘갤럭시노트 FE(Fan Edition)’를 7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 40만대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
삼성SDI는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이 배터리로 지목되며 부진이 더욱 깊어졌다.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5조2008억 원, 영업손실 9263억 원을 냈다. 전년보다 매출은 31.3% 줄었고 손실 규모는 15배 늘어났다. 매출의 65.8%를 차지하는 전지 부문이 3년 연속 적자를 낸 영향이 컸다. 올해 1분기에도 약 400억 원 안팎의 영업손실이 예상돼 지난해 4분기(-580억 원)보다는 다소...
3분기 ‘갤럭시노트7’의 단종으로 700억 원의 적자를 냈지만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중국 내 두 번째로 자산 규모가 큰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법인 삼성중국반도체(SCS)의 당기순이익은 ‘V낸드’시황 호조에 따라 2015년 대비 548% 증가한 1조1132억1800만원으로 대폭 상승했다. V낸드는 평면 위에 회로를 넣는 대신 3차원...
IT 전문 매체인 씨넷은 삼성이 올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결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지적했다.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폭발 사건과 이로 인해 비행기 탑승 시 갤노트7 소지 금지 등이 코미디쇼의 소재가 되는 등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가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씨넷은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총수가 박근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을 배터리 구조와 제조 공정상 불량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배터리 안전 인증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은 갤럭시노트7의 지난해 9월과 10월 1ㆍ2차 리콜 사고원인에 대해 산업기술시험원이 지난 3개월간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의 전력 제어회로, 배터리 보호회로, 외부 압력, 내부...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중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발화 원인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4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에 따르면 KTL은 삼성전자와는 별도로 진행한 갤럭시노트7에 대한 사고 조사를 최근 마쳤으며 지난 21일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에 최종 보고서를 넘겼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23일 산업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도 이번 주...
LG유플러스도 매출액 11조1831억 원, 영업이익 7303억 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6%, 15.5% 증가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LTE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초고속 인터넷과 IPTV 등 유선 사업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사업이 꾸준히 성장하면서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갤노트 사태에도 이통3사의 매출과...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충격에 빠졌던 3분기(5조2000억 원)의 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 2개 분기 만에 다시 8조 원대 고공행진을 재개하는 것이다.
2일 금융정보 제공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분석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4127억 원이다. 이는 갤럭시노트7 사태 이전인 2분기 8조1400억 원을 웃도는 실적이다....
애플 개통 대수 비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49.1%에서 낮아진 것이며 이런 하락세는 2014년(51.3%) 이후 계속 되고 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7 발화 파문에도 2014년의 17.7%, 작년의 19.8%에서 계속 비율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양사 모두 올해 개통 대수가 극적으로 늘어나거나 줄어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올해 연말 쇼핑 대목 판매 기회를 놓친 것과 마찬가지라고...
이번 가이드 라인은 최근 발생한 갤럭시노트7 리콜을 계기로 휴대전화 리콜 발생 시 이용자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원활한 리콜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갤노트7 리콜과 관련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쇄도했다. 명확한 리콜 가이드라인이 없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이동통신사 소비자 응대를 원활하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시 교환 방법과 시기, 장소, 사은품 반환 등에...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강세로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2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LCD 패널가격 강세 덕에 갤럭시노트7 단종 여파를 상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업 부진에 신음하는 LG전자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고전을 면치 못할 전망이다. LG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화웨이가 3위(8.8%), ZTE가 7위(3.9%), 레노버가 8위(3.7%)다. 업계에서는 갤럭시노트7 사태로 삼성전자가 사면초가에 빠지자 중국 제조사들이 국내 공략을 본격화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웨이 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12월은 갤럭시노트7을 개통 취소(환불)한 뒤 새로운 제품을 찾는 사용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기대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단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3분기에 글로벌 판매량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9.2%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점유율은 전년(23.6%) 대비 4.4%포인트 감소했으며, 판매량 역시 14.2%가 줄어든 7173만 대를 기록했다.
안술 굽타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갤노트7...
16일 이통3사와 국회 미방위 윤종오(무소속) 의원실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갤럭시노트7(이하 갤노트7)의 회수율은 평균 36% 수준이다. SK텔레콤과 KT의 회수율이 각각 32.5%와 36.4%, LG유플러스가 42.0%, 알뜰폰 사업자 24.9% 회수율을 보였다. 중순 기준으로는 40%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윤종오 의원은 “삼성전자가 정한 올해 말까지 교환과 환불이...
갤럭시노트7 사태 영향을 받은 삼성전자와 노조파업 등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는 현대자동차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동반 하락했다. 전체 매출은 뒷걸음친 반면 영업이익은 늘어 올들어 이어지고 있는 불황형 흑자 양상을 지속했다.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11개사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7~9월)...
전 분기 1위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시장 점유율이 32.7%에서 24.4%로 8.3%포인트 추락, 2위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의 점유율 감소분을 고스란히 애플이 가져간 셈이다. 이로써 애플은 지난 분기 삼성전자에 내줬던 1위 자리를 한 분기 만에 탈환했다.
애플은 지난 9월 16일 북미 지역에서 아이폰7 시리즈를 출시하며 초반 열풍을 재현했다. 아이폰7...
공정거래위원회는 갤럭시노트7 단종에 따른 피해가 2ㆍ3차 하위 협력업체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도급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내 2차 이하 협력사를 대상으로 서면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갤럭시노트7 관련 1차 협력사의 생산현장을 방문하고, 1차 협력사 대표와 삼성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