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비롯해 부산과 울산, 경남, 전남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고, 전남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예비특보가 발표됐다. 또 제주도와 동해, 서해, 남해 등 해상 대부분은 풍랑주의보와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3일과 4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5일 태풍이 북상하면서 6일까지 비가 이어져 강수 지속시간이 길어질 것”이라며 “강한 남풍을 따라 많은...
5~6일 전국 대부분 지역 태풍 영향권제주도 전역 강풍주의보경남도 재대본 비상 1단계 가동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대만에서 한국으로 북상하고 있다. 일요일인 4일 제주 먼바다를 시작으로 6일엔 전국이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선 전역에 강풍주의보, 산지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경상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한라산 진달래밭 249㎜·성산 136㎜·남원 133㎜한라산 탐방로 전면 통제, 제주도 강풍주의보제주 해상·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풍랑주의보
제주 한라산에 240㎜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제주도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한라산에선 240㎜ 넘는 비가 내렸다. 한라산 진달래밭에서 249...
이 장관은 도심지 저지대 침수와 강풍 피해, 해안가 해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므로 부산·경남 등 태풍 영향권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저지대 및 반지하 가구는 우선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침수 취약가구에 양수기, 물막이판, 모래주머니 등 설비를 사전에 배포하고, 하천 범람, 제방 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인근 지역 주민을 대피소로 사전 대피시킬 것을...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중심기압 935hPa, 최대풍속 초속 49m, 강풍반경 300㎞로 '매우 강' 강도를 유지하고 있다. 매우 강은 태풍의 강도 분류 4단계 중 3번째에 속하며, 사람이나 커다란 돌을 날릴 수준의 위력이다.
이 회사는 자연재해 복구에 쓰이는 타이 케이블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태풍 피해 복구에 수혜가 있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영향으로 3일 주말부터는 힌남노의 영향을 받아 충청권까지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최대 300m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시속 60㎞의 강풍을 동반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다음날인 4일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11호 태풍 힌남노는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국립보호구역의 이름을 따 지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풍에 따른 해상 교량에 대한 교통 통제 방안과 철도 선로 등 주요 시설 및 시설물의 안전 관리 방안, 항공기 운항 일정 긴급 변경 시뮬레이션, 건설 현장의 인명사고 예방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차관은 태풍 피해로 도로가 폐쇄되는 경우 대체 우회도로 지정, 열차 운행 변경 시 즉각적인 정보 제공, 연계 수송대책 수립 등 사전에...
태풍 힌남노의 북상 예보에 따라 시가 긴급회의를 열고 강풍·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시민 안전의 우려가 있어 결정한 조치다.
정상훈 서울시 행정국장은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 장터 개최 취소로 추석 성수품 구매자와 농가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 인한 이용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불가피한 조치”라며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
한 총리는 호우, 강풍과 함께 풍랑, 해일이 예상되는 만큼 배수구와 맨홀, 옥외간판·가림막 등 위험 요소에 대해선 현장 중심으로 꼼꼼히 사전 점검하고 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통제 및 대피 안내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또 이번 태풍으로 이재민이 발생할 것에 대비, 임시주거시설 지원 등 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도 사전에...
기상청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에서 시속 18㎞로 서남서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은 915h㎩(헥토파스칼), 강풍반경은 300㎞이다.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54m다.
다음주 초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자연 재해 복구, 수해 복구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게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 토목 사업 등을 영위하는 건설업체...
강풍반경(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부는 구역)은 5일 오전 9시 420㎞, 6일 오전 9시 400㎞로 중부지방 북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이 들어간다.
이번 태풍은 과거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했던 ‘사라’와 ‘매미’보다도 더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6일 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보이나, 내륙에 상륙한 태풍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워낙 많아, 얼마나 국내에...
이원재 차관은 이날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홍천국토사무소장 등과 홍천 연봉지구 교차로 개선공사 현장을 방문해 강풍 및 집중호우 예방 조치 등 대비현황을 점검했다.
이 차관은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자연재해는 예측하기 어려운 특성이 있어 미리 대비하고 있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30㎜ 이상 집중호우 비율이 꾸준히...
해수부는 제주지역에 강풍과 3m 이상의 높은 파고가 예상돼 비봉이가 야생적응 훈련 중인 해상가두리가 파손되거나 그물이 엉킬 위험이 있다고 보고 수족관 재이송을 결정했다. 수족관으로 옮겨진 비봉이는 먹이 사냥 훈련 등 야생 적응훈련을 받는다.
제주 해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고, 야생 훈련용 가두리를 보수하는 등에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강풍반경은 240km, 폭풍반경은 120km이며 시속 27km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태풍의 강도는 ‘초강력’으로 올라섰다. 이는 건물을 붕괴시킬 수 있는 수준의 파급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북상하기 시작하며 태풍 강도는 ‘매우 강’ 수준으로 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우 강’은 최대 풍속 초속 44m 이상 54m 미만인 수준으로 해당 바람에 사람이나...
중심기압은 945h㎩, 강풍반경은 300㎞다. 중심최대풍속은 초속 45m로 ‘매우 강’ 단계의 태풍에 속한다.
태풍의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으로 나뉜다. ‘매우 강’ 단계는 사람과 커다란 돌이 날아가는 정도의 강도를 나타낸다.
힌남노는 이날(30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급격히 발달했다. 이 예보분석관은 “힌남노가 지나는 해수면 온도가 30도 내외로 높고...
중심기압은 965hPa, 최대풍속은 초속 37m(시속 133km), 강풍반경은 300km다.
이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도쿄 남남서쪽 990km 해상을 지나면서 강도가 ‘강’으로 바뀌고 9월 2일 오후 3시 오키나와 남쪽 210km 해상을 지나면서 ‘매우 강’으로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4일 오전엔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190km 부근 해상까지 이동할 예정인데 이때 제주...
남해안과 제주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특히 16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 수준의 강풍이 예상된다. 중부 서해안에는 15일까지 바람의 순간풍속이 시속 70㎞을 넘고,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는 16일 오전까지 시속 90㎞ 이상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및 경기, 강원 북부에 이어 이번주에는 충청 북부와 경북 북서 등 중부 지방을 비롯해 농경지가 많은 전북·경북권에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예보되고 있어 농산물 가격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0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이날 가락시장에서 배추(상품) 10㎏의 경매가는 1만6181원으로 전날(1만1259원)에 비해 43...
남동구 구월동 인천경찰청 앞 도로에서는 강풍에 가로수가 쓰러졌고,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재개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도 토사가 빗물에 섞여 도로로 흘러나왔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119에 신고된 85건 중) 83건은 배수 지원을 요청한 신고이며 나머지는 안전 조치 신고”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
강화군에도 호우경보가...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와 시장이 침수되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19에 모두 85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오후 12시 30분쯤부터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