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관계자는 “전기강판, 선재 등 포항제철소에 특화한 품목에 수급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대제철 노동조합까지 파업을 예고하면서 철강재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현대제철 노조는 기본급 16만5200원 인상, 지난해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지급한 400만 원의 특별 격려금과...
포스코는 오늘 오후 난마돌 통과 이후 시설물 재점검 등을 통해 안전을 재확인하고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압연공장 중 3전기강판공장이 정상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1냉연 1소둔라인은 설비복구를 완료하고 시운전을 통한 설비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9월 말까지 2전기강판공장과 1냉연공장을 정상가동할 방침이다.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 회장은 복구활동 중에 직원들과 현장에서 도시락을 나누기도 했다....
동국산업은 최근 880억원의 투자 공시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제조라인 신설을 발표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반면, 니켈도금 강판업체들은 전 세계적으로도 5개 정도에 불과해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신한제6호스팩은 모코엠시스와의...
동국산업이 원통형 배터리 케이스용 소재인 니켈도금강판 제조라인 신설로 최종 13만 톤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유진투자증권은 니켈도금 강판업체가 전 세계 5개 사에 불과해 성장 가시성이 높아 동국산업에 대한 재평가가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14일 오후 1시 26분 현재 동국산업은 전일대비 710원(18.07%) 상승한 4640원에 거래...
전기강판과 스테인리스스틸(STS)은 포항제철소에서만 생산된다.
포스코는 철강수급 안정화 및 고객사 피해 최소화를 위해 13일부터 비상출하대응반을 가동한다. 보유 중인 재고의 신속한 출하로 고객사 수급 안정화에 최우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포스코는 수리일정 조정 등을 통해 광양제철소를 최대 생산체제로 전환하고, 고객사 긴급재는 광양제철소...
'하이큐브'는 신(新) 전기로(Hy-Arc)에 철스크랩(고철), 용선(고로에서 생산된 쇳물), DRI(직접환원철) 등을 사용해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며 자동차강판 등 고급 판재류를 생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시험생산 성공으로 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활용한 저탄소 고급 제품 공급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탄소중립 기술을 통해 저탄소 제품...
최 회장은 스테인리스제강공장, 전기강판공장, 선재공장, 3고로 등을 차례로 돌아보며 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복구활동에도 함께 참여했다.
최 회장은 “복구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며, 서두름 없이 규정된 절차에 철저히 입각해 복구작업에 임해달라”며 “냉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와 복구과정에서 제철소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보여준 직원들의...
한국IR협의회 이원재 연구원은 “동국S&C는 동국산업으로부터 2001년 물적 분할로 설립, 풍력타워 제조 및 건설사업부문 영위하고 있다”며 “종속기업인 디케이동신의 컬러강판을 포함해 연결 기준 신재생에너지, 건설, 철강 등 3개 사업부이며 상반기 매출 비중은 신재생 38.8%, 건설 16.9%, 철강 44.3%를 차지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해상풍력용 신공장...
수요는 줄고 열연 강판 등 제품 가격 하락은 지속되는 데 반해 환율은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말 비상경영체제를 선언하는가 하면, 동국제강 역시 최근 브라질 CSP제철소 보유지분 전량을 매각하는 등 잠재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양상이다.
코로나19 직격탄 이후 오랜만에 기지개를 켜나 했던 항공업계도 3고(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 악재를...
KG스틸은 냉연강판, 각종 표면처리강판을 주요 제품으로 판매하는 철강 전문회사다. 지난달 말 서울회생법원회생1부가 관계인 집회를 열고 쌍용차의 회생 계획안을 인가하면서 KG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쌍용차 인수에 따른 상승효과가 끝나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진칼은 같은 기간 19.72%(6만600원→4만8650원)...
포스코 강재를 적용한 수소배관, 수소충전소 저장탱크, 수소차 연료탱크 등의 제품 실물 또는 모형이 전시돼 직접 만져볼 수 있도록 했고, 수소차 연료전지 금속분리판에 사용되는 포스코 스테인리스스틸 Poss470FC와 전기강판, 포스맥(PosMAC) 태양광 패널도 이번 박람회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소 생산부터...
또 주택 등 보호를 위한 수소충전소 밖 방호벽은 강도가 철근콘크리트제와 동등하면 강판제 등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서 국민이 참여하는 셀프 충전 실증을 본격 개시하는 등 수소 분야 규제 혁신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는 셀프 충전이 가능해져 5㎏ 충전 시 다른 충전소보다 1500~2000원 가량...
KG모빌리티는 자동차 제조에 사용되는 냉연강판, 아연도강판 등을 포함한 냉연판재류를 생산하는 KG스틸을 주력 회사로 둔 지주회사다.
쌍용자동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제조ㆍ판매업을 영위하는 회사로 1982년 코란도를 출시한 이후 티볼리, 렉스톤, 토레스 등 스포츠유틸리티카(SUV)를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양사의 기업결합을 심사한 결과 국내...
이 연구원은 “급격한 원재료 가격 인상에도 10% 이상의 높은 마진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며 “2021년 초부터 이어진 알루미늄(중대형 캔 원재료)과 니켈도금강판(원통형 캔 원재료)의 가격 상승이 지속됐음에도 불구하고 20년 업력에서 비롯한 높은 수율과 철저한 비용 관리로 마진 방어에 강점을 보유한 상신이디피는 올해 1분기에 분기...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철강부문은 미래차 전용 강판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친환경 생산기술 역량을 높여 더욱 경쟁력 있는 사업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스코홀딩스를 중심으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더욱 집중해 리튬, 니켈, 리사이클링 등 원료, 소재 사업을 수직계열화해 세계 최초로...
한편 업계에서는 KG그룹이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 친환경 사업 등 자동차와의 접목 가능성이 큰 사업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쌍용차의 미래차 전환을 이끌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냉연강판과 도금강판, 컬러강판 등을 생산하고 있는 KG스틸(구 KG동부제철)은 과거 쌍용차에 부품을 납품한 이력도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는 열연강판(HR) 코일, 석도원판(BP), 도료 등의 원자재 가격상승을 판매단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선행됐기 때문"이라며 "더불어 수익성 중심 글로벌 판로개선 전략을 폈던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컬러강판 통합브랜드 ‘X-TONE(엑스톤)’ 신제품 개발을 꾸준히 이어온 것도...
동국제강은 개선된 재무적 체력을 기반으로 하반기 신용등급 추가 상향을 기대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상반기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을 종전 BBB(안정적)에서 BBB(긍정적)로 상향 조정받은 바 있다. 동국제강은 지속 가능 전략 Steel for Green 및 DK컬러 비전2030을 중심으로 전기로 제강과 컬러강판 사업에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 관련주가 주요 철강사의 하반기 자동차 강판 가격 인상 소식에 상승세다.
경남스틸은 16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전날보다 20.49% 오른 444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금강철강(13.83%), 문배철강(9.01%), 삼현철강(3.87%) 등도 오름세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국내 자동차사에 대한 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