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가 지난 22일 극적인 화해를 하며, 지난 26일 이사회를 통해 공동의 이사선임안을 상정한 상태. 변경된 이사선임안은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유충식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권성원 포천중문의대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제약 기관등의 의결권 행사 확정안 정정공시를 제출한 곳은...
동아제약이 26일 오후 2시 30분에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수석무역 강문석 대표측이 합의한 내용을 안건으로 한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 날 이사회에는 유충식 부회장, 강문석 대표를 이사후보자로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후보로 하는 주주총회 의안을 확정하고, 확정된 의안은 오후 4시께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동아제약...
이제훈 연구원(이선경 공동작성)은 "지난 2달간 계속됐던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고, 현 경영진이 회사의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어 동아제약의 주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강신호 회장의 차남인 강정석 전무와 강문석 대표의 사내 대결 구도는 여전히 갈등의...
동아제약은 22일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제약계의 권고 받아들여 서로 합의하고 회사발전에 공동 기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이 위임장 대결을 펼쳤던 이사선임 안건을 모두 철회하고, 강문석 대표와 유충식 부회장을 이사후보로, 권성원 박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공동 추천하기로 했다. 종전 이사선임안과 비교할 때 강문석 대표 측...
동아제약은 이 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 유충식 부회장 등이 화해를 하기로 합의했다"며 "합의내용에 의하면 유충식 부회장과 강문석 대표를 이사후보로 추천하고 양측의 제안은 철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문석 대표의 동아제약 경영복귀가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돼...
동아제약 경영권 참여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던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가 화해를 했다.
동아제약은 22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유충식 동아제약 부회장 등 3명은 제약계 원로인 임성기 회장, 김정수 제약협회 회장, 어준선 제약협회 이사장의 권고안을 받아들여 양측이 화해하고 회사 발전에 함께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동아제약의 경영권을 놓고 강신호 현 회장측과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사이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21일 강문석 부회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29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질 것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동아제약을 바로 세우기 위해 경영일선에 복귀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문석 회장의 우호세력으로 알려진 유충석 동아제약...
현재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 측은 지분 14.71%를 보유중이며, 강신호 회장과 특수관계인은 6.94%를 가지고 있다.
이밖에 미래에셋자산운용(8.42%), 한미약품(6.27%, 행사가능지분 4.95%), 일본 오츠카제약(4.72%), KB자산운용(4.78%), 한미약품 우호세력인 한양정밀(4.14%) 등이며 58.88%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다.
동아제약의 제 59기 정기주총은 오는 29일 오전...
이에 따라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측이 공방을 벌이고 있는 동아제약의 경영권 향방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양측의 이사회 진출 규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제약은 12일 이사회에서 당초 16일로 개최 예정이던 2006년도 정기 주총을 29일로 연기하고 정기 주총안건도 이사 선임안을 추가해 최종 확정했다.
동아제약은 강신호 회장의 둘째 아들...
공식적인 지분율은 강신호 회장 등 동아제약 측이 6.9%, 강대표 측이 14.7%. 관건은 4%대의 의결권을 가진 한미약품과 미래에셋자산운용(8.6%)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표심이다.
▲일성신약·조일알미늄 감사위원회 구성 논란
16일 주총을 여는 거래소기업 일성신약과 코스닥기업 조일알미늄은 소액주주들의 반대에 직면한 감사위원회 구성이 쟁점이다.
두...
같은날 주총을 예정된 동아제약도 강신호 회장의 아들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이사선임을 놓고 표대결이 예상된다. 영창실업도 소액주주들이 사외이사 선임을 요구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1일에는 우리투자증권의 사모투자회사(PEF)가 경영참여를 선언한 샘표식품의 주총이 예정돼 있다. 총 3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이번 주총에서는 회사측 후보 3명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사진)이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의 주주제안 거부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강 회장은 22일 "부실 경영에 따른 심각한 손실로 주주와 임직원들에게 가장 큰 책임을 느껴야 할 당사자가 회사 경영을 요구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이번 강문석 대표의 주주제안 거부에 대한 배경을...
아울러 이 관계자는 "동아제약측의 주장하는 강문석 대표의 동아제약 경영능력과 관련해 당시 강신호 회장과 유충식 부회장 등 3인 대표체제였다"며 "강문석 대표에게만 부실경영의 책임을 지우는 것은 말이 안되는 처사이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수석무역은 마지막까지 대화의 창구를 열어 놓고 있다"며 "계속된 싸움을...
강신호 전경련 회장이 연임을 포기함에 따라 차기 전경련 회장 선출이 또 다시 안개 국면에 접어들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강 회장이 연임이 순탄한 듯 보였으나 아들인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의 동아제약 경영권 싸움과 최근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갑작스런 부회장직 사퇴 등으로 인해 연임을 포기했다.
이에 따라 전경련은 오는 9일로 예정된 총회를 2주일가량...
한편 이날 계약식에는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상해대륙약업 양지에 사장, 상해의약집단 우지안웬 부회장이 참석한다.
상해대륙약업 양지에 사장은 “이번 수출계약이 중국 전문약 시장에 한국 신약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의사들 사이에 한국 전문약에 대한 관심과 동아제약에 대한 신뢰가 높은만큼 한국에서...
이 때문에 현재 일각에선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대표 간에 화해 국면이 사라지고 3월에 열릴 정기주총에서 이사 선임을 놓고 표 대결을 벌일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수석무역측은 강신호 회장 부자간의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 되고 있다는 시각에 대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일축하고 나섰다.
수석무역 관계자는 “지난달 26일 화해의 만남을 가진 이후...
재계 관계자는 "현재 강신호 회장이 끝까지 회장직을 고사할 가능성을 예측하자면 반반의 확률이다"며 "아들인 강문석 수석대표와의 갈등에서 큰 상처를 입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러나 전경련 회장단 회의를 앞두고 강 회장이 아들은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와 2년여만에 만나 화해의 포옹을 나누는 등 해빙 무드를 보이고...
이에 따라 그동안 강신호 회장과 아들 강문석 수석무역 대표간의 지분 매집을 통한 동아제약의 경영권 분쟁이 마침표를 찍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앞서 두 부자는 강 회장의 지인의 주선으로 전날인 24일 오후 6시경 전화통화를 갖고 이날 동아제약 본사에서 회동을 하기로 약속했었다.
이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배석자 없이 50여분간...
그러나 강신호 회장이 전경련 회장직을 다시 맡는데에도 적지 않은 변수가 작용할 전망이다.
강 회장의 경우 현재 동아제약 경영권을 두고 아들과의 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으로 쉽사리 전경련 회장을 다시 맡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즉, 아들인 강문석 수석대표와의 경영권 분쟁에서 승리할 경우 전경련 회장직을 다시 맡을 가능성이 있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