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태의 임차조건을 내세워 임차인 모집에 힘쓰고 있지만 공실률 감소는 쉽지 않은 모습이다.
이같은 여의도 오피스 시장의 공실률은 서울 내 다른 주요권역에 비하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올해 1분기 강남 권역의 오피스공실률은 5.1%, 광화문을 비롯한 서울 도심권역의 오피스공실률은 10.9%로 나타나 각각 강남시장의 절반과 1/3수준에 불과한 수준이었다.
18일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코리아가 내놓은 올해 1분기 서울 지역 프라임 오피스 및 투자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주요 업무지구 내 프라임 오피스(연면적 5만㎡ 이상)의 평균 공실률은 8.54%로 전분기 대비 0.1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중심권역과 강남권역의 공실률은 하락했지만 The-K타워(교직원공제회관)의 준공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시장 공실률은 11%로 강남권역이 가장 낮은 5.1%를 기록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강남권역 공실률의 안정적인 흐름은 공유오피스의 확장 추세가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며 “글로벌 공유오피스 업체와 패스트파이브, 스튜디오 블랙, 코워킹스페이스 가라지(Garage) 등 국내...
패스트파이브는 4000여명이 넘는 입주인원과 전 지점 오픈 2개월 이내 전석 매진 기록, 평균 3%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는 압도적인 공실률을 바탕으로 설립 3년만에 공유오피스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효율적인 레이아웃 설계, 디지털 마케팅 역량과 정교한 세일즈 프로세스, 국내 시장에 최적화 된 고객 서비스 등이 패스트파이브의 지금과 같은...
제공해 장기적으로는 여의도권역 임대 시장이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CBRE 코리아는 현재 강남파이낸스센터, 광화문 디타워, 더케이트윈타워 등 국내 주요 상업용 부동산에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주요권역(서울 도심·강남·여의도)을 대표하는 프라임 오피스 빌딩의 자산관리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투자시장 규모도 2017년 규모에 필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한편 2017년 말 서울 주요 권역 프라임 오피스공실률은 13.3%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0.5%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권역별 공실률은 CBD(중구ㆍ종로구 권역) 15.9%, GBD(강남대로ㆍ테헤란로 권역) 6.6%, YBD(여의도 권역) 17.6%로 나타났다.
CBD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용산 이전에 영향을 받아 0.5...
한화63시티의 4분기 오피스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도심권(CBD), 영등포(YBD), 서울기타지역의 공실률이 1.0~1.7%까지 증가하는 동안 강남권의 공실률은 0.4%가 감소했다.
이같은 강남권역의 오피스시장 활황에는 서초타워의 한화생명의 드림플러스, 강남빌딩의 서브원 등 공유오피스가 런칭하는 등 오피스 수요를 창출해 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올해 서울 및 수도권 오피스시장에 역대 최대 수준의 물량이 쏟아져 대규모 공실 우려가 지속될 전망이다.
3일 신영에셋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서울과 수도권에는 215만㎡ 규모의 오피스가 공급된다. 지난해(183만5007㎡)보다 17% 많은 역대 최대 공급량이다. CBD(도심권)에 14만㎡를 웃도는 센트로폴리스가 들어서고, GBD(강남권)에 삼성생명 일원동빌딩과...
올해 4분기 서울 및 수도권 오피스 시장 평균 공실률은 9.4%로 전년 동기대비 1.7%p 상승했다.
세부 권역별로는 올해 전체 공급량의 63%를 차지한 서울 기타권역 공실률이 신규 공급물량 여파에 전년보다 4%p 뛰었고, 도심권역(CBD)과 강남권역(GBD)도 각각 1.4%p씩 올랐다. 여의도권역(YBD) 공실률은 1.3%p 상승했다. 신규 공급물량이 전무했던 분당권역(BBD)만...
한국감정원은 올해 2분기 프라임급 오피스의 공실률, 투자수익률, 임대료 등 시장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프라임급 오피스는 건축연면적 기준 서울은 3만3000㎡ 이상, 분당·부산·인천(송도)은 1만6500㎡ 이상의 오피스 빌딩을 뜻한다.
감정원 분석에 따르면 서울 평균 공실률은 전분기 대비 2.4%p 증가한 13.2%를 기록했다. 분당은...
서울 지역은 오피스 공급 증가와 기업 이전의 영향으로 오피스공실률이 전분기 대비 1.5%p 상승한 11.3%로 나타났다. 중국인 관광객이 주로 찾는 서울의 명동과 강남, 제주 등의 시장임대료의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관광객 감소로 인해 모두 하락했다.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조사 정보는 매분기 조사·발표하고 있으며, 한국감정원...
도심지역은 활발과 공급과 이전에도 빈 사무실을 채울만 한 수요가 충분하지 않은 반면 강남권은 공유오피스가 공실을 지속적으로 해소했다.
실제 국내 업체인 패스트파이브는 서초·교대·논현·역삼 미드타운·역삼 테헤란·삼성 도심공항·선릉점 등 강남권에서만 7곳을 운영 중이다. 가장 최근 문을 연 교대, 논현, 삼성, 선릉의 임차 면적만 더해도 7000㎡ 규모다....
실제 공유오피스 업체 위워크(WeWork)는 지난해 강남역에 위치한 홍우빌딩에 1호점을 냈고, 내달엔 삼성역에 3호점을 연다. 특히 3호점이 열리는 테헤란로 일송빌딩은 빌딩 명칭까지 위워크빌딩으로 변경됐다. 위워크가 입주한 빌딩에 자사 이름을 붙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공유오피스 시장의 영향력을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테헤란로 파르나스타워의 공실...
가뜩이나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임대료도 자꾸 떨어지는 판국에 바로 옆에 초대형 최신식 건물이 임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만도 하다.
빌딩 시장은 그렇다 치고 상업용이나 주거용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
상업용은 업무시설인 빌딩시장보다 더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 롯데타워 내부에 어마어마한 상업 공간이 존재해 이것을...
낮은 공실률로 이어진다.
또한 수요자들에게는 저렴한 관리비도 중요 요소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관리비는 3.3㎡당 5000~8000원 정도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각종 업종이 몰려 있는 강남권 도시권 오피스의 평균 관리비는 3.3㎡당 3만원 수준으로 최대 약 4~5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오피스 시장은 2016년부터 진행 중이던 빌딩 거래들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며 1조 8000억 원을 웃도는 거래량을 기록했다.
주요 매매 사례로는 도심권(CBD)의 T타워, 을지부영빌딩(구 삼성화재 본사), 삼성태평로빌딩, 강남권역(GBD)의 일송빌딩, 강남메트로빌딩, 바른빌딩 등이 각각 새로운 주인을 찾았다.
특히 공실률이 높은 상태에서도 거래가 이뤄지는 등...
공유오피스 시장은 짧은 임대 기간, 업무 공간의 유연한 활용, 가격경쟁력 덕에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만, 전체 오피스 시장에서는 공실률을 줄이는 데도 단단히 한몫을 한다.
실제 지난해 4분기 서울 을지로에서 25층 규모의 대신금융그룹빌딩과 IBK파이낸스 타워가 비슷한 시기에 완공됐지만, 도심공실률에 미친 영향은...
며 "관망세가 지속될 것 같았던 오피스텔 시장이 3월 들어 봄 이사철을 맞아 매매수요와 투기심리에 회복조짐을 보였다"고 말했다.
수도권에서는 교통호재로 생활 인프라가 개선된 지역에서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신분당선 미금역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시는 기업 입주 소식이 더해지며 0.35% 상승했다. 수서역 SRT 개통 호재에 서울 강남...
17일 한국감정원은 ‘2016.4Q KAB Office Report(영문·한글판)’를 발간해 2016년 4분기 프라임급 오피스빌딩 시장동향 결과 및 2017년 전망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투자수익률의 경우 서울은 영등포·여의도권역(이하 YBD)와 강남·서초 권역(이하 GBD)이 소폭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0.05%p 하락한 1.49%를 보였다. 분당은 자산가치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0.03%p...
강남권 주요 지역에서 떨어져 있고, 오피스 면적 일부가 롯데그룹 계열사에 임대되지만 123층인 최고층 건물이 강남권역 오피스 시장에 만만치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여기다 서초동 마제스타시티, 여의도 K타워, 신영증권이 인수한 여의도 대신증권빌딩, 쿠팡 본사인력이 올해 완공되는 타워730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하는 공실 등이 오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