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안철수재단인 '동그라미재단'이 강남구청장을 상대로 낸 세금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동그라미 재단은 2012년 안철수 의원이 만든 재단인데요. 2013년 8월 성남시 분당구에서 서울 강남구로 주사무소를 이전하며 등록면허세 등으로 7억4천여만원의 세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재단은 이에 불복해 소송을 냈고 결국 3일 승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세금액수는...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지역주민 대표가 참석하는 ‘K-STAR ROAD’ 3차 조성 사업 제막식은 21일 갤러리아 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3차 조성 사업은 지난 3월에 진행된 K-STAR ROAD 2차 조성 사업에 이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추가됐다. 더불어 강남구에서 진행하는 G플러스 스타존 쌀(7톤)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된다.
지난 3월에 준공된 2차...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공문을 보내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빼 달라”고 요구했다. 구룡마을과 한전부지 개발 과정에서 반목을 거듭한바 있지만 공식 행정문서를 통해 불만을 표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TPP’ 놓치고 뒷북치는 정부
“협정문 보고 절차 거쳐 참여여부 확정”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불리는...
박 시장이 지난 6월 4일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심야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강남재건축조합총회 참가자를 자가 격리시키겠다”라고 발표하자 신 구청장은 “강남구는 완전히 폭탄을 맞은 격이 돼 버렸다”며 박 시장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신 구청장은 “시장은 구청장회의 등을 비롯해 보여주기식 행정을 많이 했다”며 쌓인 불만을 표출하며 공세수위를 높였다....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 25명은 4월 6일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가 강남구와 협의 없이 현대차 부지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펴고 있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 같은 첨예한 대립이 10월까지 이어지면서 두 기관은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것으로 보인다.
◇갈등의 불씨가 된 ‘공공기여금’이란 = 서울시와 강남구가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
특히 강남특별자치구 설치를 중앙에 건의해 강남구를 서울시에서 추방시킬 수 있는지 답하라고 요구했다. 앞선 지난달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남특별자치구 설치를 건의하라”고 단순히 불만을 표출하던 것보다 수위를 올린 것이다.
신 구청장은 한전부지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서울시 행정조치를 ‘갑’의 횡포로 비유하며 강도 높게 비난하기도 했다. 신 구청장은...
박 시장과 신 구청장의 계속되는 충돌에 김현기(새누리당·강남4) 의원은 “‘좁쌀 시장’과 ‘히스테리 구청장’ 같다”고 대놓고 비판했다. 일각에서는 서울시와 강남구의 마찰이 개발사업을 둘러싼 단순한 싸움이 아닌 다른 당적으로 인한 정치적 갈등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소모적인 기싸움이 시정운영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옛 한국전력부지 인근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또 종로구 원남동 일대에도 관광숙박시설이 신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강남구청장이 결정 요청한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삼성동 168-3번지 외 2필지의 관광숙박시설 건립에 따른 용적률 완화 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2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어 “서울시의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은 한국전력 부지 개발로 발생하는 막대한 공공기여금을 강남구에 우선 사용하는 게 아니라 시 소유 잠실운동장 일대에 투입해 수익사업을 하려는 저의가 명백하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시가 공공기여를 사용하기 위해 일방적으로 도시계획변경...
1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현대자동차의 공공기여금 1조7000억원을 두고 벌어진 서울시장과 강남구청장의 논쟁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이철희와 강용석은 현대자동차의 공공기여금은 서울시청과 강남구청이 나눠 사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일치시켰다.
그러나 이후 강용석은 “그런데 구청 내 공무원은 다 서울시 편이다. 이런 논쟁이 일어난 건 다 박원순 시장이...
시는 지난 8일 위원회 시작 전 신연희 강남구청장의 위원회 심의참관 요청이 있어 위원회 세부운영 규정(도시계획조례 제59조)에 따라 강남구의 입장을 위원회에서 피력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강남구 측은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송파구로의 확대반대 △주변에 있는 일부 전용주거지역 및 봉은사의 구역 추가편입 △공공기여 활용의 강남구 중심활용 등에 대해...
시는 이날 신 구청장과 강남구민들의 항의 방문을 불법 시위로 규정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인철 서울시 대변인인 긴급 브리핑을 열어 “방호 매뉴얼에 따라 즉각 퇴거 명령을 내리고 3회 이상 불응하면 법에 따라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구 측은 구청장과 구민이 서로 다른 일정으로 시청을 방문했다고 시에 설명했지만 시는...
신연희 강남구청장과 강남구민 25명은 6일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서울시가 강남구와 협의 없이 국제교류복합지구인 현대차 부지의 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등 독단적 행정을 펴고 있다”고 항의했다.
구민들은 머리띠를 두르고 시장실 앞에서도 시위를 벌였다.
강남구는 이에 앞서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시가 사전 협의 없이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도시계획시설인...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6일 서울 태평로 서울시청사를 방문해 현대차그룹의 한국전력 부지 개발 과정에 담당 구청과 협의하지 않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와 강남구는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개발사업, 제2시민청 등으로 최근 지속적인 갈등을 빚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지난해 11월 큰 화재로 주민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박원순 서울시장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만나 구두로 조속한 협의를 약속했다. 이후 서울시와 강남구는 한 달 만에 강남구의 주장대로 전면 수용·사용방식으로 개발을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발표 후 약 3개월이 지났음에도 양측은 세부 의견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법적으로 수용·사용방식에도...
'강남구청 구룡마을'
서울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이 강남에 있는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개발사업을 앞두고 6일 주민자치회관 철거에 대한 행정대집행에 나섰다. 구룡마을 주민 100여명은 전날밤부터 마을 자치회관에 모여 행정대집행에 대비했다.
오전 7시50분께부터 자치회관을 철거하기 위한 강제대집행이 실시됐다. 경찰은 320명 4개 중대를 파견해 충돌 등...
A씨는 2009년 2월 서울 강남구의 복층 아파트(합계 265.82㎡)를 매입해 취득세와 등록세를 신고납부하고 소유권이전 등기를 마쳤다.
이후 2013년 11월 강남구청은 이 아파트 중 복층의 상층부 발코니 34.94㎡가 무단으로 증축돼 주거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을 적발하고 확장부분을 전용면적에 넣어 총 300.76㎡로 계산했다. 이에 따라 이 아파트가 지방세법이...
신연희 강남구청장도 이날 같은자리에서 기자설명회를 갖고 “구룡마을 개발사업이 그동안 강남구가 일관되게 주장한 100% 수용·사용박식의 공영개발로 결정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구청장은 이번 결정으로 개발이익이 일부 대토지주들에게 돌아갈 수 없는 특혜소지를 차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도 조속한 사업추진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