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내과 전문의와 산업공학 전문가들로 ‘방역자문단’은 1784의 시스템에 대해 병원 수준의 방역체계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박태준 숭실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1784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방역과 업무 효율을 고려한 미래형 사무공간, 사무공간에 방역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람들은 네이버가 했던 고민을 참고하게 될 것”...
김봉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1일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코로나19 확진 후 백신 접종군이 일반 감염군이나 백신접종군에 비해 항체 형성이 더 잘 되고, 감염력을 낮춘다는 연구들이 있다”며 “확진 후 백신 3차접종을 의학적으로 충분히 권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의학적으로 권고는 가능하나 3차접종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 (접종을) 스스로...
전문가들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대응이 필요하지만 신종 변이 발생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주문한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에 신종 변이 출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이를 경계해야 한다”며 “병상의 경우 상황을 보고 천천히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만 명대를 유지했다. 서울시는 동네 병ㆍ의원 대상 ‘외래진료센터’를 총 962개소 지정했다고 밝혔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5만2430명 증가해 302만6503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64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3835명으로...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점에서 내려오고 있는 상황은 맞다”면서도 “4일 기준 하루 확진자 12만명 가량도 적은 것이 아니다.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도 “확진자 규모가 줄고 있다는 정부 발표는 틀렸다. 찾아내지 못한 확진자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김 교수는 국내...
데이비드 후이 홍콩중문대 내과·약물치료학부 교수는 “영국에서 XE 사례가 약 700건에 달한다”면서 “XE의 증상 발현 시간이 짧지만 전파율은 오히려 BA.1보다 10% 정도 더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전일 대만의 신규 확진자는 404명을 기록했다. 이중 지역사회 감염자는 160명, 해외 유입 사례는 244명이었다. 백신 접종률은 1차와 2차가 각각 83.4%, 78.4%이며...
최원석 고려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최근 “장기적으로는 (1급 감염병 등급 조정으로) 그렇게 될 것”이라며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를 사례로 들었다. 2009년에서 2010년 사이 발생했던 신종플루는 1급 감염병이었으나, 현재 인플루엔자A(H1N1)pdm09로 분류돼 있다. 현행 1급 감염병인 신종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A(H1N1)pdm09가 아닌 향후 등장 가능성이 있는 새 유형의...
김우주 고려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소아는 접종해야겠지만 일반 소아들 사이에는 이미 감염이 폭증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은 사후약방문”이라며 “이미 소아 확진자가 많은 상황에 백신 타이밍이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률은 31일 0시 기준 1.5%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정부의 방역 대책을 조언해 온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교수는 28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코로나 19 확산세가) 정점을 찍었다고 본다”고 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7213명으로 25일 만에 2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이 교수는...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정부의 방역 대책을 조언해 온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사망자 급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교수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비관적 예측이라고 했던 내용이 현실이 될 때 그 예측을 한 사람의 마음엔 큰 슬픔이 생긴다”라며 “이렇게 되지는 말자고 경고를 한 건데, 그 경고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현실이...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전문의)은 “드러난 누적 확진자는 1000만 명이지만, 실제로는 전 국민의 절반 정도가 누적 확진자일 수 있다”며 “감염 뒤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 면역에 의해 지금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은 집단면역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행의 정점이 지나 확진자 수가...
식약처는 감염내과·독성학·바이러스학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1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
식약처는 라게브리오캡슐 사용과정에서 부작용 정보 수집과 추가적인 안전사용 조치에 힘쓸 예정이다. 국내 수입사에 국내·외 안전성 정보를 적극적으로 수집해 보고토록 하고, 의약전문가와 환자(가족)들도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부작용을 신고할 수 있는...
신상엽 KMI한국의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감염내과 전문의)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이유로 라게브리오 도입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신 위원은 우선 라게브리오의 효과에 부정적 견해를 제시했다. 그는 “라게브리오의 임상결과 보고에서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예방효과가 50%였다. 그런데 최종보고에서는 30%까지 뚝 떨여졌다”며 “이는...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 통화 인터뷰를 통해 “확진자가 폭증하는 원인은 최근 방역 완화 조치”라며 “정부의 완화 메시지로 인해 예측 모델보다 훨씬 더 빠르게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미크론 시작 단계에서 유행을 조절하면서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될 때 완화를 결정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백 교수는 감염내과 전문의이다. 작년부터는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 대변인은 “백 교수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할 새로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설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김 부시장은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실행위원을 지낸 바 있다. 현재는 동국대 영상대학원...
최원석 고려대학교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의료시스템이) 적절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인구수 대비 코로나19 확진자 많아지면서 의료진 감염이 늘고 있고, 병원내로 감염이 유입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요양병원들도 상황이 더 좋지 않다. 노동훈 대한요양병원협회...
‘코로나 19’ 확산 초기부터 방역 대책을 조언해 온 이재갑 한림대 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정부의 섣부른 거리두기 완화가 확진자 폭증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교수는 16일 CBS 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정부가 2~3주 전부터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조심하자는 얘기보다 ‘괜찮다, 괜찮다’ 얘기하는 상황이 되면서 ‘40만 명 찍겠구나’를 예상했다”며...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4차 유행까지 정점에 이르기 전주부터는 증가 곡선이 약간 완만해지기 시작, 정점에 이른 뒤 꺾였지만, 현재는 지난주에 30만 명을 넘고도 곡선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유행 정점이 1~2주가량 늦춰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급증한 확진자에 정부 통계도 혼선을 빚는 상황이 연출됐다....
식약처는 국외 사용 사례, 임상시험 논문 등 관련 자료, 감염내과 전문의 자문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 안전관리·공급위원회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국외에서도 ‘악템라주’는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료에 효과가 있어 긴급사용승인(미국), 또는 허가(유럽, 일본)를 받아 사용되고...
김탁 순천향대부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달 초 SNS에 “3월 말~4월 초 하루 사망자가 300~400명에 이를 수 있다”면서 “따뜻한 봄이 와도 누군가에겐 ‘잔인한 4월’이 되겠다”며 우려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14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 총 7732곳(12일 기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왔다면 코로나19 확진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