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테크놀로지는 증권선물위원회의 재무제표 조사·감리 결과 무형자산과 매출채권 과대계상 등이 드러나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후 상장 폐지가 결정됐다.
차이나하오란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후 분기보고서를 법정기한 내에 제출하지 않아 상장 폐지됐다.
제이콘텐트리, 포스코케미칼, 더블유게임즈는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공사장 주변 환경 변화에 따라 작업 장소와 작업 여건이 수시로 변하는 서울시 건설현장의 안전점검 결과(2만5779건)를 토대로 재해유형별로 분류해 도심지 건설공사에 최적화된 근로자 안전ㆍ보건ㆍ시공ㆍ품질관리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정한 것이다.
서울시는 2020년 1월부터 서울시 건설현장 안전점검 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도록 지도 감독하고, 체크리스트를...
유상증자 건에 대해 금융감독원 감리절차가 진행중이라며 철회를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해당 감리에 대한 최종결과 통지일이 미확정적인 관계로 일반공모의 원활한 진행이 어려운 상태이기에 투자자 보호 등 제반여건을 고려하여 대표주관회사 등의 동의 하에 잔여일정을 취소하고 금번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제약은 증권선물위원회 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된 지난해 3월 2일 거래가 정지됐다.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해 2월 28일 종가는 1만7200원이다.
한편 전날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위원회 회의 결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오른 경남제약 주권의 상장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거래소 측은 "기업 매각이나 영업, 재무에 관한...
징계받은 외부감사인은 해당 회사에 대한 감사인 취소가 이뤄지고 향후 지정 대상 회사 수 감축, 감사품질감리 조치 등이 취해진다. 또 특별한 사유 없이 감사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경우는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통해 감사인 지정제외 1년 조치 추가도 가능해진다.
아울러 감독당국은 감사 등 업무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감사계약 체결 기한을...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하거나 건축물에 중대한 결함이 발생한 경우 등에는 국토부장관·지자체장·관리자가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건축물의 화재 안전 성능 보강 기준도 마련된다. 피난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의료시설·노유자시설·지역아동센터·청소년 수련원 및 목욕탕·고시원·산후조리원·학원 중 화재에 취약한 시설은 2022년까지 화재 안전 성능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테마감리 제도 도입 후 지난달 말까지 최근 5년간 총 140개사에 감리를 한 결과 지적ㆍ조치된 회사는 모두 38사로, 평균 지적률이 31.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19개사는 현재 감리를 진행 중이라 집계 모수에서 빠졌다.
주요 회계위반 유형은 무형자산, 진행기준 수익, 종속회사 관련 자산 등으로, 당해 회계이슈에 한정해 점검하는...
부산항건설사무소는 침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반과 시공 상태를 조사한 결과, 깊이 30~40m에 이르는 점토층으로 이뤄진 연약지반 보강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잘못한 건설업체와 감리업체에 책임을 물어 시공사 부담으로 재시공하도록 조치했다. 공사는 내년 2월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MBN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에 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이날은 결론을 맺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해당 안건을 넘겼다.
현재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30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명의로 약 600억 원을 차명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사게 한 뒤 이를 은폐하려는 목적으로 회계...
안전성 종합 강화 대책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3단계 안전장치 설치 △배터리 운송이나 취급 과정에서 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 부착 △ESS 설치 및 시공 상태 감리 강화와 시공업체에 대한 정기교육 실시 등이다.
임영호 삼성SDI 중대형 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ESS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조치”라며 “당사는 안전성을...
4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LH에서 제출한 ‘2010년 이후 50억 원 이상 공사 중 설계 변경으로 10억 원 이상 증가한 공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313개 공사 현장에서 총 1439건의 설계 변경이 발생해 공사당 평균 30억 원씩 총 9412억 원의 추가 공사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공사는 경남기업이 담당한...
“최근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부진은 과거 R&D 비용 자산화 감리, 분식회계 이슈와는 차원이 다르다. 결국 자체적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패배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9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제약, 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시즌 3’에서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달라질 바이오 투자...
시노펙스는 2016년 및 2017년 회계 처리와 관련해 최근 금융감독원 감리 결과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2.4억 원, 감사인 지정 2년 및 담당임원 해임 권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 처분으로 시노펙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거래소는 15거래일 이내 심사 대상인지에 여부를 판단한다.
시노펙스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직권지정의 경우 증선위 감리결과에 의한 감사인 지정조치, 관리종목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경우 감사인을 지정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신외감법 개정으로 공정한 감사의 필요성이 높은 재무상태 악화 및 최대주주 대표이사의 변경이 잦은 상장사 등을 직권지정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주기적 지정 일정을 보면...
증권선물위원회 감리결과 조치를 받지 않은 회사는 감리종결 이후 6년간 주기적 지정이 면제된다.
모든 대상회사는 매 사업연도가 시작된 후 9개월째 되는 달의 2주 이내에 지정기초자료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기초자료는 영입이익, 이자비용 등 재무정보와 과거 감사인 선임방법 등을 기재해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최근 3년 이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32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관련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10곳에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층간소음 발생을 시공단계부터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이뤄졌다.
주요 위반 사항은 평탄도(바닥의 평평한 정도) 미흡, 측면 완충재(벽면 통한...
5조 원)의 제3자 공고가 나왔고, 최종수주 결과는 12월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엔지니어링업체다. 주요 경영 활동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조경, 도로교통, 교량, 터널, 항만, 철도, 환경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 조사 △설계 △분석 △시험 △감리 △시험 운전 △평가 △자문 및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는 지난해 메릴린치증권에 대해 감리를 실시한 바 있다.
메릴린치증권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위탁자(외국계 헤지펀드 시타델증권)로부터 430개 종목에 대해 총 6220회(900만 주, 847억 원)의 허수성주문을 수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린치증권은 해당 기간동안 약 80조 원의 거래를 수탁했고, 시타델증권사는 약 2200억 원대의...
EY한영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으로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로 집계됐다.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통제 개선비용 예산이...
이번 개선안에는 ‘의학적 검사와 결과 종합평가를 기초로 하며, 뇌 영상검사 등에서 치매 소견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중증 치매와 달리 경증 치매는 뇌 CT나 MRI 촬영 시 이상소견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 치매 보험 가입자가 경증 치매 여부를 두고 보험사와 다툴 여지가 충분한 셈이다. 이에 금감원은 “현행 약관상 치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