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태풍 피해 없이 기상여건이 좋아 가을배추와 가을무, 콩, 사과, 배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0일 발표한 ‘2013년 가을배추·무, 콩, 사과, 배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을배추 생산량은 153만6000톤으로 지난해보다 18.3%, 가을무 생산량은 63만9000톤으로 27.8% 각각 증가했다고 밝혔다.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지난 여름에 이어 가을까지 한해에 2~3개 정도는 우리나라를 지나가던 태풍도 다행스럽게 대부분 비껴갔지만 가까운 일본이나 주변국들의 피해는 심각했다. 특히 11월 필리핀 중남부 지역을 강타한 태풍 하이엔은 한 국가의 경제력을 마비시킬 정도로 강력한 수퍼태풍이었다. 태풍뿐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전에 없던 많은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 이르러 전...
그해 8월 전국을 강타한 태풍 ‘볼라벤’ 피해도 적잖았다. 그나마 ‘보람찬’ 품종이 쓰러짐과 병충해에 강해 다른 품종을 재배하는 농가에 비해서는 선방했다.
지역 농업기술원은 현장접목 2년 차인 2013년에 기술교육과 현장지도를 강화했다. 1차 년도에 경험한 몇 가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서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단지 조성 및 관리, 우량종자 확보, 전용 사이로...
LG전자는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인한 필리핀 중남부 지역의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자사가 보유한 제품 및 기술력 등을 활용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기 수급이 안 돼 피해 복구가 늦어지는 현지 상황을 감안, 1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설치해 전력난을 해소했다. 또 LG전자 필리핀법인은 피해지역 내 기본 인프라가 안정되는 대로...
태풍도 한반도를 비켜가거나 별 피해 없이 빠져나가 올해도 풍년이라고 한다. 풍년이 지속되다 보니 이제 웬만한 것은 평년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어댔듯이, 한여름의 무더위와 긴 장마도 다 견뎌낸 농민의 노고가 고스란히 가을 추수에 담겨 있다. 그뿐이겠는가? 역사와 궤를 같이하면서 오랜 기간 갈고 닦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작년 상품 1kg 당 가을배추 도매가격은 951원으로 전년(339원)보다 3배 가까이 올랐으며 가을무 가격도 328원에서 757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예년과 달리 태풍 없이 여름을 보내면서 배추를 심는 시기와 무 파종시기에 기상여건이 양호해 재배면적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던 것으로 분석된다. 작년 가을무...
그런데 15년 만의 ‘가을 태풍’이라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찾아왔다. 농업 연구 분야에 발을 들여 놓은 후 해마다 ‘반갑지 않은 손님’인 태풍으로 늘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벼 수확 시기에 찾아온 태풍 때문에 그 어느 해보다 마음을 졸였다. 다행히 다나스는 올해 벼농사에 큰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태풍은 벼농사나 시설재배 농가에는 늘 반갑지 않은...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 피해가 적고 기상여건이 양호해 가을배추 생산량은 평년보다 6∼11%, 고추는 5%, 마늘 생산량은 2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농림부는 김장채소 공급과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장심리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하여 공급조절과 수요확대를 기본 방향으로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태풍 오늘 오후 소멸… 다나스, 별 위협없이 지나가
가을 태풍 '다나스'가 지나갔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난 8일 밤 대한해협을 들어서면서 다소 약화된 후 자정 이후에 그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다. 중형급 태풍인 '다나스'는 현재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줄어든 채 독도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태풍이 소멸될 것이라고...
태풍 오늘 오후 소멸
가을 태풍 '다나스'가 지나갔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난 8일 밤 대한해협을 들어서면서 다소 약화된 후 자정 이후에 그 세력이 급격히 약해졌다. 중형급 태풍인 '다나스'는 현재 약한 소형 태풍으로 줄어든 채 독도 남쪽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태풍이 소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글날인 오늘 태풍이 세력을...
가을 태풍 원인
15년 만에 불어닥친 10월 태풍 다나스로 인해 가을 태풍 원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거나 대부분의 지방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이처럼 때아닌 '10월 태풍'의 원인은 올여름 유난히 강력했던 북태평양고기압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 여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의...
1998년 이후 15년 만에 온 '10월 태풍' 다나스(DANAS)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현재 북상 중인 제24호 태풍 다나스는 일반적으로 태풍이 집중되는 시기인 8∼9월이 아닌 10월에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고 있다
관측이 시작된 1904년부터 지난해까지 109년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335개 가운데 10월에 온 태풍은 8개에 불과했다. 1980년대 이후에는 1985년, 1994년...
북상 중인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오는 8일께 부산 인근 해역을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6일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오는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남해안과 경상남북도에는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다나스’는 이날 현재 일본 오키나와...
개천철인 3일 전국적으로 깊어진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아침 기온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내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어제 보다 5~7도 낮은 서울 12.5도, 청주 12.6도, 대전 11.2도를 가리키고 있다.
하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오를...
태풍 피토
제23호 태풍 ‘피토’ 북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거 가을 태풍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태풍 피토(FITOW)는 지난 1998년 태풍 ‘제브’ 이후 약 15년만의 ‘10월 태풍’이다.
특히 기상청은 “태풍 피토는 한반도 쪽으로 이동해 이번주 주말인 5~6일쯤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비의 영향으로 낮 기온은 전날보다 3~4도 정도 낮겠다. 서울 23도, 청주 대전 24도, 대구 27도로 예상된다.
개천절인 3일 아침 서울 기온은 11도, 금요일은 10도로 이번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제23호 태풍 피토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다. 오는 주말쯤 한반도에 직간접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로서는 우리나라도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유동적이다.
태풍 예상 경로를 접한 네티즌은 “태풍 피토 예상 경로, 큰 피해 없어야 하는데”,“태풍 피토 예상 경로,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태풍 피토 예상 경로, 외투 준비해야 하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해양수산부가 가을철 태풍내습과 추석연휴 귀성길 여객선 증선 운항 등으로 사고가 잦은 계절이라 사전예방을 위해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해수부는 이달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가을철 해양안전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해수부를 비롯해 해경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선급, 선주협회, 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가끔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하면서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동부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서울시는 2010년 9월에 발생한 태풍 '곤파스'와 같이 가을철 태풍이 폭우보다는 강풍으로 큰 피해를 입힌다는 점을 주목, 가로수 쓰러짐 등에 신경을 쓰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호우·태풍 대비 시민행동요령을 새롭게 마련해 배포했다.
시가 마련한 행동 요령은 유리창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거나,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것은 큰 효과가 없다며 테이프를 붙일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