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을 관람한 네티즌이 혹평을 쏟아냈다.
머라이어 캐리는 8일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롯데월드몰 어메이징 콘서트 퍼라이어 캐리 내한공연’을 꾸몄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 공연을 다녀온 한 네티즌은 “마지막에 진짜 인사도 안 하고 사라져서 완전 황당했다. 1만원~2만원도 아니고 20만원 주고 큰 맘 먹고 간거였는데. 중간 중간 노래하다가 갑자기 사라지는 건 대체 어디서 나온 발상인지”라고 밝혔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공연 내내 70&~80%는 립싱크였고, 라이브도 음을 다 변형해서 부르고 노래 부르다 중간 중간 곡 끝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사라지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10분 넘게 무대 비워놓고 노래 소리 끊기고 갑자기 밴드 소리만 들리게 하고. 드레스 만큼만 팬들을 생각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옷 갈아 입느라고 수십분씩 추운데 기다리게 만들고 공연이 너무 건성이었다”고 언급했다.
이외에도 네티즌은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티켓도둑”,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진짜 실망이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공연 중간 나가고 싶어 줄 서느라 힘들었다”, “머라이어 캐리 내한공연, 자기가 전성기 때 머라이어 캐리인줄 아나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