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아시안컵 우승한지 오래 돼"…슈틸리케 호에 거는 기대감 상승

입력 2014-10-0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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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기성용' '울리 슈틸리케'

▲평가전을 위해 귀국한 기성용(사진=뉴시스)

울리 슈틸리케 감독으로 사령탑이 바뀐 한국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정복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7일 오후 12시30분 경기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는 10일과 14일 각각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두 번의 평가전이 끝나면 오는 11월 중동으로 원정을 떠나 요르단과 이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 뒤 2015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 출전한다. 단기적으로는 파라과이와 코스타리카전 승리가 당면 과제지만 중기적인 과제는 단연 아시안컵이다.

대표팀으로 호출된 선수들 역시 평가전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아시안컵 재패에 대한 꿈을 숨기지 않고 있다.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기성용(스완지 시티) 역시 "아시안컵이 얼마남지 않은 만큼 남은 시간 준비를 잘 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한지가 오래됐다"며 "이제는 우승할 때가 됐다"는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에 대해서는 "아직 잘 알지 못하지만 훈련을 통해 알아갈 것"이라며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한국은 아시안컵에서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더 이상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3번, 일본이 4번이나 정상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한편 다가오는 아시안컵에 대해 네티즌은 "아시안컵,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했으니 기대해도 되려나" "아시안컵, 기성용 말대로 정말 오래됐다" "아시안컵, 태어나기도 전에 우승하곤 못했네" "아시안컵, 기성용 비롯해 해외파들 활약도 기대된다"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아시안컵' '기성용' '울리 슈틸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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