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 누버거버먼 미국 롱숏 펀드' 출시

입력 2014-10-06 09: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롱숏전략으로 美주식 투자… 안정적 수익 확보 추구

삼성자산운용은 롱숏 전략을 활용해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삼성 누버거버먼 미국 롱숏 펀드'를 출시하고 삼성증권에서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상품은 누버거버먼의 미국롱숏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형이다. 2011년 12월에 설정된 투자펀드는 설정 후 수익률 30.90%, 연평균 수익률 10.66%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도록 변동성을 최소화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성이 높은 미국 기업을 매수하고(롱) 시장 매도를 통해(숏) 리스크를 관리하는 롱숏전략을 구사한다. 또 종목 매도를 통해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삼성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 여정환 상무는 “미국은 한국보다 시가총액이 약 20.5배 더 큰 시장이고 섹터간 상관관계도 낮아 풍부한 수익기회가 존재하는 매력적인 투자처”"라며 “"국내에 미국에만 투자하는 롱숏펀드가 없어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자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939년에 설립된 누버거버먼은 자산운용규모 약 260조원의 글로벌 자산운용사다. 세계 유수의 기관 및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주식 및 채권, 사모펀드, 헤지펀드 등의 다양한 운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랜 역사만큼 풍부한 운용경험과 투자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에도 탁월한 시장방어 능력을 보여줬으며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

보수는 A클래스가 선취판매수수료 1% 내외에 총보수 0.88%이며, C클래스가 연1.38%이다. 가입자격에 제한이 없고 삼성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가입 가능하다. 더 자세한 문의 사항은 삼성자산운용 콜센터 (080 - 377- 4777) 로 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781,000
    • -1.82%
    • 이더리움
    • 3,363,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1.44%
    • 리플
    • 718
    • -1.51%
    • 솔라나
    • 206,300
    • -0.24%
    • 에이다
    • 456
    • -3.59%
    • 이오스
    • 628
    • -4.41%
    • 트론
    • 178
    • +1.71%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000
    • +3.58%
    • 체인링크
    • 13,670
    • -5.46%
    • 샌드박스
    • 336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