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아나패스, 4G LTE 통합 솔루션 개발 완료

입력 2014-10-06 08:17 수정 2014-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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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2014-10-06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연동 테스트 중… 내년 상반기 매출 기대]

[종목 돋보기] 아나패스가 TV와 모바일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관계사 GCT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4G LTE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고, 주력 제품인 타이밍컨트롤러(티콘, T-CON)는 초고화질(UHD) TV 시장 성장의 수혜를 볼 전망이다.

6일 아나패스 관계자는 “관계사 GCT가 4G LTE 통합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연동 테스트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양산 돌입과 함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나패스는 지난해 미국 4G 이동통신용 반도체 업체 GCT세미컨덕터 지분을 인수, 모바일 AP사업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맺었다. 아나패스는 이번 통합 솔루션 신제품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의 균형이라는 장기적인 사업방향을 구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아나패스의 주력 제품인 티콘 매출은 UHD TV 시장 성장 속에 점점 증가하고 있다. 아나패스는 삼성전자 티콘 연간 수요의 45%를 공급 중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2분기 UHD TV 출하량은 글로벌 시장에서 21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총 UHD TV 출하량 160만대보다 많은 수치다. 2분기 기준 UHD TV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업체는 43.3%를 차지한 삼성전자다. 1분기 21.6%에 비해 2분기에 20%포인트 이상 증가한 성적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성장하는 유럽 시장에서 선전했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올 2분기 유럽 UHD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매출기준으로 62.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중국 시장 역시 삼성전자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중국 UHD TV 시장에서 2분기 32.1%의 점유율을 올려 1위를 차지했다.

아나패스 관계자는 “티콘 매출은 1분기보다 2분기가 좋았다”며 “UHD TV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를 비롯한 앞으로 실적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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