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기성용 풀타임 출전에도 뉴캐슬과 2대2 무승부

입력 2014-10-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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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기성용 스완지시티]

(AP뉴시스)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풀타임 활약에도 뉴캐슬유나이티드와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 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즌 개막전부터 7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기성용은 존조 셸비와 함께 허리 라인을 책임지며 팀의 공·수를 조율했다. 기성용은 공간이 생길 때마다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해 결정적인 득점 기회도 얻었다. 전반 36분 후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이 골대를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승점 1점을 더한 스완지시티(3승2무2패·승점 11)는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날(승점 10)을 제치고 4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하지만 최근 4경기에서 2무2패에 그치며 다소 주춤하고 있다.

뉴캐슬(4무3패·승점 4)은 또다시 시즌 첫 승 달성에 실패했다. 순위는 1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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