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5일 평창 찾아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

입력 2014-10-0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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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한다.

3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김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5일 오전 강원도 평창의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 3층 사무소에서 동계올림픽 준비상황 현장점검회의를 열어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의 준비작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심각한 위기에 놓였다는 경고음이 잇따르자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 대표는 지난 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3수 끝에 어렵게 유치된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고 전국민이 기대하고 계실텐데 사실은 지금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다"며 "동계올림픽조직위,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세 기관이 서로 책임을 미룬다고 하는데 통일된 특단의 대책을 세워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7년 10월까지 준공돼야 할 개·폐회식 경기장, 2017년 2월까지 준공돼야 할 강릉 스피드스케이트경기장은 공사기간이 30개월이지만 아직 설계 또는 공사발주조차 되지 못한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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