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지난 8월 이동전화 서비스 품질에 불만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난 한 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4만9481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했으며 이 중 이동전화 서비스 품질 문제가 1743건(3.52%)으로 가장 많았다고 25일 밝혔다.
이어 휴대전화 1610건(3.25%), 상조회 976건(1.97%), 스마트폰 973건(1.97%), 헬스장 896건(1.81%), 국외여행 878건(1.77%), 초고속 인터넷 791건(1.60%), 펜션 719건(1.45%), 전기세탁기 669건(1.35%), 택배화물 운송서비스 634건(1.28%) 순으로 많았다.
전달보다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품목은 전기세탁기(87.4%)로, 주로 품질과 사후 서비스에 대한 불만 증가율이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