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고위공무원 건설업자와 술자리…감사착수

입력 2014-09-23 12: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해당 공무원 "친구들과 만난 것...비용 내가 냈다"

국토교통부가 소속 고위공무원이 건설업자와 부적절한 술자리를 가졌다는 의혹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해당 공직자에 대해서는 현재 대기발령 조치가 내려졌으며 서승환 장관이 해외 출장에서 돌아온 뒤 감사 결과에 따라 엄중 조치가 이뤄질 전망이다.

23일 국토부에 따르면 도태호 전 기획조정실장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유흥주점에서 민간 건설업체 대표 등 3명과 술자리를 가졌다. 국보투는 도 전 실장이 기업체의 법인카드를 받아 소지하고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철저한 조사를 위해 도 전 실장을 18일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 다만 도 전 실장이 기업체의 법인카드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국토부는 파악하고 있다. 도 전 실장은 술자리에 참석한 이들은 15년 이상 된 친구들이며 술자리 전 저녁식사 비용은 본인이 냈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95,000
    • +0.29%
    • 이더리움
    • 3,447,000
    • -4.81%
    • 비트코인 캐시
    • 452,600
    • -1.84%
    • 리플
    • 718
    • -2.18%
    • 솔라나
    • 214,500
    • +4.03%
    • 에이다
    • 469
    • -1.88%
    • 이오스
    • 640
    • -3.6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3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100
    • +3.7%
    • 체인링크
    • 14,120
    • -4.27%
    • 샌드박스
    • 347
    • -2.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