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서울시, 뉴욕서 서울 금융중심지 IR 개최

입력 2014-09-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 금융중심지지원센터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금융중심지 조성정책 홍보 및 외국계 금융회사 유치를 위해 ‘2014년 하반기 서울 금융중심지 IR(2014 Financial Hub Seoul Conference)’을 뉴욕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종합 금융중심지로 선정된 이후 9번째로 실시하는 것으로, 씨티그룹 등 글로벌 상업은행과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투자은행을 포함한 약 60개 외국계 금융회사의 고위급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발전 현황과 금융당국의 금융규제 개선 및 인허가 프로세스 개선 등 금융중심지 조성을 위한 성과에 대해 설명하며 글로벌 금융사들이 한국 금융산업의 발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뉴욕 현지 금융회사 9개사 및 미국 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를 개별 방문해 서울 금융중심지를 홍보하고 서울 진출 시 필요한 협력과 지원을 약속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금융시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등 서울시와 한국의 경제·금융을 올바르게 홍보하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는 결과적으로 외국계 금융회사의 한국 진입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기간 중 서울시는 미국 내 최대 한인은행인 BBCN Bank와 서울 금융중심지 조성 협력 및 서울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국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한층 원활히 이뤄질 것으로 금감원은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16,000
    • -2.95%
    • 이더리움
    • 4,180,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23,000
    • -6.36%
    • 리플
    • 788
    • +0.25%
    • 솔라나
    • 209,000
    • -5.04%
    • 에이다
    • 513
    • -0.58%
    • 이오스
    • 717
    • -1.51%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3.9%
    • 체인링크
    • 16,700
    • -1.59%
    • 샌드박스
    • 398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