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美 연준 FOMC 관망세 vs. 中 경기부양책에 혼조…상하이 0.49%↑

입력 2014-09-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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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기록했다.

일본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유입으로 하락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는 인민은행의 경기부양책 영향으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4% 하락한 1만5888.67에, 토픽스지수는 0.45% 밀린 1304.96으로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49% 상승한 2307.89에 대만 가권지수는 0.68% 오른 9195.17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5시 현재 0.64% 뛴 3293.48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34% 하락한 2만6581.4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1.06% 오른 2만4391.27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하락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FOMC를 마치고 성명을 내놓는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성명에서 “양적완화 종료 이후에도 ‘상당 기간’ 지금의 낮은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종전 표현이 유지될지 주목하고 있다.

소니는 이날 실적전망 하향 조정으로 1.83%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경기부양책에 힘입어 상승했다. 전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대은행에 5000억 위안(약 84조원)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인민은행은 전일 만기 3개월의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를 통해 각 은행에 1000억 위안씩 공급했다. 이는 리커창 총리의 경제 성장회복을 위한 조치 일환이다.

특징종목으로 공상은행과 건설은행은 1.6% 넘게 올랐다. 페트로차이나는 4.1%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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