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노키아·윈도폰 브랜드 없애고 ‘윈도’로 통일

입력 2014-09-12 0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이크로소프트(MS)가 노키아와 윈도폰 브랜드를 없애고 ‘윈도’로 브랜드를 통일한다고 11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긱온가젯닷컴이 보도했다.

긱온가젯닷컴이 입수한 MS 모바일 사업부 내부 문건에 따르면 회사는 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가전전시회에 선보였던 ‘노키아 루미아 830’과 ‘노키아 루미아 730’ 이후 제품부터는 스마트폰에 노키아 명칭을 붙이지 않고 단지 루미아라는 브랜드만 쓰기로 했다.

또 MS는 프로모션이나 광고에서 모바일 기기 옆에 ‘윈도폰’로고를 보여주는 대신 표준 ‘윈도’로고를 쓰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 나올 운영체제(OS)인 윈도9에서는 모바일과 일반 PC OS를 통합하려는 계획의 일부라고 매체는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PC와 모바일 등 서로 다른 기기를 같은 환경으로 쓸 수 있다는 윈도의 장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이미 노키아 브랜드 퇴출은 예고됐다. 노키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던 스티븐 엘롭 MS 디바이스그룹 대표는 지난 4월 “노키아가 MS 스마트폰 브랜드로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연준, 기준금리 0.5%p 인하...연내 추가 인하도 예고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금융당국이 부추긴 이자장사 덕? 은행들 '대출'로 실적 잔치 벌이나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2: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2,000
    • +1.96%
    • 이더리움
    • 3,218,000
    • +2.42%
    • 비트코인 캐시
    • 459,800
    • +8.37%
    • 리플
    • 784
    • +0.38%
    • 솔라나
    • 184,800
    • +4.29%
    • 에이다
    • 467
    • +3.09%
    • 이오스
    • 666
    • +2.62%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3.48%
    • 체인링크
    • 14,780
    • +3%
    • 샌드박스
    • 35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