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주식농부 박영옥, 에이티넘인베스트 지분 추가 매입

입력 2014-08-21 08:15 수정 2014-08-21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14-08-21 08:50)에 Money10을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3분기부터 실적 좋아지고 배당 늘 것”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가 에이티넘인베스트 지분을 추가로 늘렸다.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따로 지분을 사들인 것이다.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박 대표는 에이티넘인베스트 주식 67만9853주(0.52%)를 추가로 취득했다. 이로써 박 대표의 에이티넘인베스트 지분율은 7.21%에서 7.73%로 증가했다. 박 대표는 지난 7월 에이티넘인베스트가 실시한 유상증자에도 참여한 바 있다.

박 대표는 “지난 2011년 투자한 펀드가 올 하반기부터 차익을 실현할 것 같다”라며 “하반기부터 벤처 회사가 3분기부터 실적도 모두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번에 실시한 유상증자의 경우 돈이 없어서 한 것이 아니라 자본금 확충한다는 의미에서 펀드를 조성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배당도 늘어날 것 같고, 가능성을 보면 다른 창투사보다 전망이 좋아서 투자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멀티 클로징을 통해 2030억 원 규모의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을 결성해 약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국내 벤처투자업계 최고 규모다. 지난 7월 실시한 유상증자는 이 펀드의 캐피탈 콜 집행을 위한 것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여유로운 자금 운용을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에 나선것이 맞고, 특정산업에 투자가 한정된 것은 아니다”며“박 대표께서 창투사 상장사 중 우리가 투자를 잘 한다고 보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유망중소ㆍ벤처기업의 조기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사다. 최대주주는 1조 거부로 알려진 이민주 회장이 이끄는 에이티넘파트너스로 보유지분은 32.14%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고빙수만 있다고?…Z세대 겨냥한 '호텔 하이엔드 디저트' 쏟아진다 [솔드아웃]
  • ‘성범죄 아이돌’ 명단에 추가된 NCT 태일…대체 왜 이럴까 [해시태그]
  • '동성 성폭행 혐의' 배우 유아인, 첫 경찰 조사받았다
  • 서울 연희동 성산로 싱크홀 발생 현장…승용차 빠져 2명 중상
  • 취업면접 본 청년에 최대 50만원 지원…'경기도 청년 면접수당 2차'[십분청년백서]
  • 단독 근로자햇살론 최대 1년 상환 유예한다
  • 성범죄 형사사건 피소 '충격'…NCT 탈퇴한 태일은 누구?
  • 단독 ‘탁구요정’ 신유빈, 삼립호빵 모델 낙점…신제품에 ‘삐약이’ 반영
  • 오늘의 상승종목

  • 08.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9,000
    • +0.64%
    • 이더리움
    • 3,486,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45,400
    • +0.32%
    • 리플
    • 776
    • -1.4%
    • 솔라나
    • 197,300
    • -1.3%
    • 에이다
    • 492
    • +1.23%
    • 이오스
    • 671
    • -0.59%
    • 트론
    • 218
    • +1.4%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00
    • +2.24%
    • 체인링크
    • 15,350
    • -2.54%
    • 샌드박스
    • 351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