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 지원 박차

입력 2014-08-13 0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윤상직 장관 현안 간담회 개최

정부가 국내 조선·해양플랜트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윤상직 장관 주재로 조선해양플랜트산업 현안점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양수산부 등 유관 부처와 공공기관, 조선·해양플랜트업계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글로벌 조선·해운업의 장기 침체에도 국내 업계는 불리한 여건을 극복해 왔으며 협업과 혁신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산업부와 공기업들은 다양한 지원책을 발표했다.

가스공사는 2017년부터 사업에 투입할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조만간 발주할 것이며 국산 핵심 기자재가 탑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동해 가스전 8광구에 있는 폐시추공을 국내 시추선 제조사들이 시험평가시설로 쓸 수 있도록 제공하기로 했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는 선박금융의 원활한 공급을 약속했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과 어선 등 노후 연안 선박의 현대화 사업을 확대해 중소 조선사들에 일감을 제공하는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을 교류하는 기술협의회를 조선 분야에서 조선·해양플랜트 분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미 결제된 선수입니다"…본격 막 올린 스토브리그, '변수'는 없을까? [이슈크래커]
  • 먹을 사람 없고 귀찮아서…"김장, 안 하고 사 먹어요" [데이터클립]
  • 12년만 서울 그린벨트 해제…5만 가구 공급, 물량은 ‘충분’·공급 시간표는 ‘물음표’
  • 법인세 회피 꼼수…네이버 5000억 냈는데 구글은 155억
  • 단독 "AI에 진심" 정태영 부회장, '유니버스' 중동 세일즈 나섰다
  • 미 결전의 날…첫 여성 대통령인가 vs 132년만의 패자 부활인가
  • ‘자금 위해’ 글로벌로 눈 돌리는 K바이오, 해외서 투자 유치
  • 北, 미 대선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 수발 발사…닷새 만에 도발 감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737,000
    • +3.63%
    • 이더리움
    • 3,428,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478,500
    • +2.53%
    • 리플
    • 714
    • +0.85%
    • 솔라나
    • 234,800
    • +4.59%
    • 에이다
    • 470
    • +3.3%
    • 이오스
    • 593
    • +2.77%
    • 트론
    • 224
    • -1.75%
    • 스텔라루멘
    • 130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86%
    • 체인링크
    • 15,170
    • +5.35%
    • 샌드박스
    • 333
    • +4.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