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국민연금과 미국 셰일가스 회사 지분 인수

입력 2014-08-1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E1이 국민연금 등 주요 연기금과 함께 미국 셰일가스 운송설비 회사 지분 인수에 나선다.

11일 E1에 따르면 E1-국민연금 컨소시엄은 지난 5월 카디널가스서비스 지분 34%를 인수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카디널가스서비스는 미국 오하이오주 유티카 가스전에서 생산되는 셰일가스의 운송설비를 관리하는 업체다. 미국 에너지그룹인 체사피크가 최대주주로 있는 회사다.

총 인수대금은 5억4000만 달러(약 5600억원)로 국민연금(2억5000만 달러)과 E1(5000만 달러), 사학연금(5000만 달러), 군인공제회(4000만 달러), 과학기술인공제회(3000만 달러) 등이 투자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펀드 운용은 삼천리자산운용이 맡았다.

E1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곳들 중 하나로 투자 기관이나 금액 부분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연내 본계약이 목표지만 투자하는 기관들이 다 모집되고 해야 최종적으로 각각의 투자 주체들이 얼마를 투자할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92,000
    • +3.87%
    • 이더리움
    • 3,199,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436,700
    • +5.43%
    • 리플
    • 731
    • +1.67%
    • 솔라나
    • 183,000
    • +3.68%
    • 에이다
    • 466
    • +1.3%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300
    • +1.78%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