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국방부 '인터넷 장비·시설 구축사업’ 수주

입력 2006-08-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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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억원 규모 인터넷망 운영 위한 장비 및 광케이블망 구축 사업

데이콤은 국방부가 전군 격오지 부대를 포함한 중대급까지 사이버 지식 정보방을 구축하는 ‘인터넷 장비ㆍ시설 구축사업’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인터넷 장비ㆍ시설 구축사업은 국방부가 122억원을 투입해 장병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각종 자격증과 학점을 취득할 수 있도록 전군 격오지 부대를 포함한 중대급까지 사이버 지식 정보방를 설치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데이콤은 현재 국방부 ‘군사이버지식정보방’사업에서 군인공제회와 협력해 인터넷회선을 제공하고 있어 인터넷 장비ㆍ시설까지 구축됨에 따라 국방부가 추진 중인 전군 인터넷망 고도화사업에서 타 사업자 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향후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기·강원 지역에 있는 전방 하급 제대의 취약한 정보통신망 환경 개선을 위해 민간자본유치사업(BTL)방식으로 국방정보통신망을 개선하는 ‘국방 정보통신망 고도화’사업에서도 유리해졌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모든 구축 작업과 테스트를 완료하는 10월 말부터 전군 중대 및 격오지부대(본대와 떨어져 있는 파견부대 등)에 안전하고 빠른 속도의 초고속인터넷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데이콤은 전 부대에 광케이블망과 장비를 구축하게 된다.

데이콤 공공영업1팀 고영일 팀장은 “국방부가 장병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e-learning을 통한 각종 자격증과 학점을 취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인 만큼 장병들이 원활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비 구축 및 망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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