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1조7000억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협약

입력 2014-07-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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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5일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와 인천 영종·청라지역에 종합관광레저단지를 짓는 ‘영종 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주영 해수부장관과 한창우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는 이날 전남 진도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영종도 준설토 매립장 항만재개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18년까지 3403억원을 투입해 부지조성을 마치고 2020년까지 1조6997억원을 들여 워터파크·아쿠아리움 등 관광·레저시설과 한상 비즈니스센터, 쇼핑아울렛 등 상업시설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계획에 포함해 중점 추진 중인 만큼 내년에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신속히 후속조치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외국자본 투자유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세계 한상인들이 고국에 대한 사랑을 모아 국내 항만재개발사업으로는 처음 제안한 대규모 민간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측에 “협약 체결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는 것이 마땅하나 세월호 사고로 인한 국가적 재난상황이어서 간소히 진행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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