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세은, 94㎏ 초고도 비만에도 고칼로리 다이어트 식단 눈길

입력 2014-07-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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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사진=스토리온 방송화면 캡처)

'100㎏ 다이어트 중독녀' 김세은(26)이 '렛미인4'를 통해 관심을 모았다.

17일 스토리온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에서는 '물만 먹어도 찌는 여자'라는 주제로 인생의 절반을 다이어트에 매달린 김세은이 출연했다.

김세은은 '렛미인4'에 처음 등장했을 당시 94㎏으로 초고도 비만 상태였다. 김세은은 한 때 65㎏까지 감량한 적 있을 정도로 다이어트 경험이 많았다.

'렛미인4를 통해 공개된 김세은의 집에는 각종 다이어트 식품들이 많았고, 김세은 역시 다이어트 식단에 대한 상식도 풍부했다.

반면 김세은의 일상 생활은 다이어트에 부적합했다. 김세은은 아침에 일어나 저칼로리 시리얼 한 통을 전부 섭취하고, 간식으로 고구마 5개, 견과류 역시 하루 권장량의 11배를 먹고 있었다. 야간 일을 하면서도 김세은은 구운 달걀 9개, 다이어트 곡물바 3개를 먹어 일반 식사보다 더 높은 칼로리를 섭취했다.

심지어 MC 홍지민은 "오늘만 먹고 내일부터는 진짜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김세은의 말에 격한 공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의지 부족 등이 우려돼 김세은은 '렛미인 닥터스'의 최종 선택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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