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2곳 중 1곳 형제의 난 사건 모아보니, 네티즌 "욕심 끝이 없군"

입력 2014-07-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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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곳 중 1곳'

(사진=Mbn방송캡처)

재벌 2곳 중 1곳에서 혈족간의 다툼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0일 재벌닷컴과 산업·금융투자업계는 “자산 기준 30대 재벌그룹에서 지금까지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일어난 곳은 모두 17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최근 효성그룹에서 일어난 형제간 경영권 분쟁을 비롯해 삼성과 CJ도 상속재단을 둔 소송전을 이어오다 종결된 바 있다.

롯데와 농심은 라면 사업으로 마찰을 일으켰고 박삼구 금호그룹 회장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구조조정과 함께 계열분리 과정에서 발생한 분쟁도 현재 진행형으로 알려졌다.

한라그룹은 정몽국 배달학원 이사장이 정몽원 한라건설 회장 측의 주식매도 건을 두고 사문서 위조 등으로 고소하면서 분쟁이 불거졌다. 태광그룹은 이호진 회장 등 남매 간 상속분쟁을 겪고 있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2세들의 재산분쟁은 최근 불거져 진행 중이다.

재벌 2곳 중 1곳 형제의 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벌 2곳 중 1곳, 있는 것들이 더한다는 옛말 그른거 없네" "재벌 2곳 중 1곳,욕심이 끝이 없구만" "재벌 2곳 중 1곳,형제가 원수네" "재벌 2곳 중 1곳,진짜 한숨이 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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