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정무위 업무보고]“정금공 주요 기능‘통합 산은’독립본부로”

입력 2014-07-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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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오는 2015년 1월 ‘통합 산은’이 출범되도록 통합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한편 통합과정에서 국회의 부대의견도 충실히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7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개정된 산업은행법이 지난 5월 21일 공표 됨에 따라 정책금융공사, 산은지주, 산업은행의 통합을 추진중이며 현재 통합산은 합병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사항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합병 과정중에서 정책금융공사의 대외 정책금융업무를 수출입은행으로 이관, 정금공 대외채권자 보호 조치, 조세특례 협의, 시행령 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통합과정중 국회에서 제시한 부대의견을 성실히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신 위원장은 “중기 지원 기능(대출, 투자)이 저하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중기지원 전담 임원을 설치해 합병과정에서 정금공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실제 합병위원회 및 통합추진단엔 산은과 정금공이 동일한 규모로 참여하고 있으며, 온렌딩, 간접투자 등 정금공의 주요 기능은 ‘통합 산은’의 별도 독립본부로 할 예정이다.

신 위원장은 “일정에 맞게 합병 절차를 진행해 내년 1월 1일까지 통합산은을 차질없이 출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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