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는 3일 컴투스에 대해 2분기 실적 대폭발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했다.
성종화 이트레이드 연구원은 “올 1분기는 극단적으로 부진했던 지난해 하반기 실적 대비 견조한 수준의 턴어라운드 회복을 보였지만 2분기는 메가톤급 실적 대폭발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낚시의 신 글로벌 시장 매출과 서머너즈워 국내시장 매출호조가 지속되고 6월 서머너즈 글로벌 시장 론칭 후 폭발적 매출 발생 등에 따른 것”이라며 “올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9% 증가한 357억원, OP 전분기 대비 514% 늘어난 120억원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에 7개 내외 신작 상용화(쿵푸팻, 타이니월드, 댄스빌)가 예상됨에 따라 다시 한 번 분기기준 압도적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지난해에는 주춤했지만 올해 폭발적 턴어라운드를 거쳐 2015년 이후에도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는 5만7000원에서 12만원으로 110% 대폭 상향 조정했다”고 했다.